말랑콩떡 히어로 1

말랑콩떡 히어로 1 - 인절미 요원 학교를 지켜라!
이승민 지음, 박우희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말랑콩떡 히어로 1>의 어린이 사전 평가단으로 참여했는데요.
놀랍게도 우수 추천평으로 선정되었어요! 🎊 

책 뒷쪽에 아이의 이름과 추천평이 실려 있는 걸 보고는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자기가 한 줄 문구를 쓴 책이라 그런지 더 애착을 가지며 읽었어요.
거기에 <말랑콩떡 히어로 1> 굿즈까지 선물로 받아서 기쁨이 두 배! 😆 평소에도 책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렇게 직접 참여한 책이라 더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다음 권도 기대된다고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는데요^^
평소 책을 한 번에 끝까지 읽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책은 너무 재미있다며 단숨에 읽고 또 읽더라고요.

주인공 절미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인절미!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고, 가끔 지각도 하고, 수업 시간에 졸기도 하지만 사실은 엄청난 비밀을 가진 ‘말랑콩떡 히어로’의 비밀 요원인데요! 
어느 날, 학교에 ‘곰팡이 군단’이 나타나 아이들의 생활을 방해하는데, 절미는 과연 학교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떡이 히어로라는 설정부터 아이의 흥미를 확 끌어당겼어요. 말랑말랑한 볼을 쭉 늘려 ‘떡절곤’을 만들어 싸우는 모습은 어찌나 엉뚱하고 유쾌한지, 읽으면서 계속 웃게 되더라고요. 떡은 우리 전통 음식이라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떡의 의미가 절미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어요.
또한, 학교 적응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절미가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도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요. 
힘든 순간이 와도 "한 번 더 해 보자"는 절미의 태도가 자연스럽게 전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글밥이 많지 않고 캐릭터들이 개성 넘쳐서, 평소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도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글밥이 많지 않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평소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읽고 나면 “엄마, 다음 권은 언제 나와?” 하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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