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도 수상쩍다 6 - 곤충은 천재다 몹시도 수상쩍다 시리즈 6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 꿈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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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몹시도 수상쩍다 6: 곤충은 천재다>는 곤충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는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챙겨 다니며 틈날 때마다 다시 펼쳐보더라고요. 곤충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지만, 이 책을 통해 곤충의 놀라운 능력과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특히 아이는 초파리와 인간의 유전 물질이 70%나 같아서 현대 의학에서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이 많다는 내용을 흥미롭게 받아들였어요. 그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저에게도 계속 이야기해 주며 신기해했어요. 평소에도 곤충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더욱 다양한 지식을 쌓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니 엄마로서도 기뻤어요.
<몹시도 수상쩍다 6: 곤충은 천재다>는 곤충들의 생김새와 생활 방식,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자연을 지키고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곤충이 왜 천재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는지, 아이는 이 부분을 몇 번씩 반복해서 읽었어요. 곤충이 지구를 지키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는 점도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또, 곤충의 변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변화들을 실험과 함께 설명해 주는 내용이 있어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기에도 좋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단순히 곤충의 특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곤충이 우리 삶과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책을 읽은 후, 곤충을 볼 때마다 ‘이 곤충은 어떤 역할을 할까?’ 하고 스스로 생각해 보더라고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물론,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과학이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곤충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이렇게까지 책을 아끼고 즐겁게 읽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저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몹시도 수상쩍다 6: 곤충은 천재다>는 곤충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는 물론, 과학과 생태를 흥미롭게 배우고 싶은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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