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 - 전교 1등 의대생의 초등 공부법
임민찬 지음, 최경식 그림 / 한경비피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엄마인 저는 임민찬 작가님이 라방을 할 때마다 놓치지 않고 듣는 팬인데요. 우리집 아이 또한 작가님 얼굴을 라방을 통해 보면서 아는 얼굴이었으니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고요.

임민찬 작가님의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이 책은 주인공 이현명이가 공부에 관심이 없던 평범한 아이에서 형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시작하고, 점차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현명이는 축구와 게임을 좋아하고 공부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형인 현재가 의대생으로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그의 공부 습관도 변화하게 돼요. 형은 현명이에게 공부할 때 마음가짐, 플래너 활용법, 개념 노트 작성법, 각 과목의 공부법 등을 차근차근 가르쳐주고, 현명이는 이를 통해 점차 공부에 대한 태도와 방법을 익혀나가요.
책은 동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담고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어요. 공부보다 게임과 축구를 좋아하는 현명이가 우등생 아름이와 친해지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어요. 우리집 아이도 축구를 좋아하고 상황이 비슷해서 책에 푹 빠져서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책에는 공부할 때 마음가짐, 플래너 작성법, 개념 노트 작성법, 과목별 공부법(영어, 수학, 사회, 과학), 스트레스 관리법, 멘탈 관리법, 공부의 가치 등 다양한 공부법이 담겨 있어요. 재미있는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배우는 방식이라, 공부하는 법을 잔소리 없이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은 공부가 단지 어렵고 지루한 일이 아니라 성취감을 주는 중요한 활동임을 알게 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돼요.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잔소리 대신 책 한 권으로 아이가 공부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거예요.

우리집 아이도 이 책을 읽었으니 엄마의 잔소리보다 책 한 권으로 조금은 마음이 움직여 공부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이 책은 단단한맘님 ( @gbb_mom ) 의 서평모집을 통해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 @hankyung_books  )의 도서 협찬을 받아주관적으로 서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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