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나의 첫 시리즈>는 유아부터 초등학생에게 너무 좋은 책인데요. 처음에는 ‘나의 첫’이라는 제목 때문에 유아들을 위한 책인 줄 알았어요. 특히 제가 처음 접했던 <나의 첫 한국사> 책은 유아용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내용을 읽어보니 전체 내용을 포괄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잘 담고 있어, 초등학생이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 <나의 첫 지리책>도 역시나 내용이 너무 만족스럽네요.나의 첫 지리책 2권인 <2호선은 떡꼬치 열차>에서는 아빠와 함께 서울 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데요. 아이는 이 책을 통해 도시가 어떻게 연결되고 교통수단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환승역'을 떡꼬치 열차로 비유한 부분이에요. 아이는 떡꼬치 열차라는 재미있는 비유 덕분에 환승역이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 후로도 계속 떡꼬치하면 환승역을 떠올리더라구요.또 책을 읽으면서 순환역이 몇 개인지 직접 찾아보기도 했는데, 이렇게 책에서 배운 개념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더 깊이 이해하는 것 같아요. 지리 개념을 단순히 나열하지 않고, 아이들이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니 이해하기 훨씬 쉬웠어요. 서울 지하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는 초등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기준으로 나와 있어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점은 아직 아이와 함께 지금껏 ITX나 기차를 타본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는 꼭 ITX 열차를 타기로 약속했어요. 책 속에서 배운 교통수단에 대한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2호선은 떡꼬치 열차>는 초등학생들이 지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중요한 개념을 실생활 속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에 배우는 사회를 배우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면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가 지리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지리 개념을 익히는 데 정말 좋은 책으로 강력 추천드려요.#휴먼어린이 #나의첫지리책 #지도로보물찾기#2호선은떡꼬치열차 #지리그림책 #사회그림책 #그림책추천 #어린이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