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어린이를 위한 쉬운 행동경제학>은 경제라는 조금 어려운 주제를 쉽게 알려주는 학습 만화책이에요. 일상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 우리가 왜 가끔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더 똑똑한 결정을 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줘요.책에서는 예를 들어 "정가에서 반값 할인인데 어떻게 참아?"라는 상황을 통해 '닻 내림 효과'라는 경제 용어를 설명해요. 닻 내림 효과란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처음 접한 정보에 많이 의존하는 현상을 뜻해요. 상점에서 할인율을 보면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사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쇼핑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할 때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줘요. 또 "왜 사람들이 로또를 살까?"라는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가능성 효과’라는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가능성 효과는 낮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큰 보상을 기대하며 무언가에 도전하는 심리를 말해요. 복권을 사거나 도박에 참여하는 심리가 이에 해당하지요. 이렇게 일상과 연결된 예시가 많아서 경제 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다가와요.각 장이 끝나면 ‘나의 생각 적어보기’라는 코너가 있어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직접 기록할 수 있어요. 이런 활동은 아이들이 방금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지요. 국가 공인 경제 시험 주니어 TESAT 출제 위원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골라 만든 책이라, 경제 개념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기에 좋아서 안심하고 읽혀줄 수 있을 것 같아요.경제는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이런 개념을 배우면 일상에서 더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돼요.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이 특히 흥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고, 경제나 소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친구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경제를 처음 배우는 친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줘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이렇게 아이들의 흥미를 끌면서도 쉽게 설명해주는 책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해줘서 참 좋다고 느껴요. 경제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 만화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며,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주제들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들을 많이 읽혀줘야겠어요.#도서협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한경키즈 #어린이를위한쉬운행동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