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 책을 읽어주며 이야기를 들려주던 사람을 “전기수”라고 불렀는데요. 그 당시 전기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웃음과 감동을 줬다고해요.그런데, 만약 전기수가 우주에서 온 이야기꾼이라면 어떨까요? <외계에서 온 전기수>는 방학 중에 창고에서 외계인처럼 생긴 전기수 아저씨를 만나게 된 초등학생 친구들의 이야기인데요.친구들은 ‘콩알 부대’라는 별명으로 창고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문을 듣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몰래 찾아가요. 그리고 빛나는 기구와 함께 등장한 전기수 아저씨를 만나게 되요.이 신비로운 전기수 아저씨는 우주에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친구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해줘요. 예를 들어, 축구 선수가 꿈인 도진이는 아저씨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를 얻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만호는 자신감을 가지게 돼요.이 책을 읽고나면 전기수 아저씨가 우주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도 꿈을 꾸고, 용기를 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주옥같은 문구들이 가득해 읽는 재미를 더해줘요. 각 문장마다 아이들이 마음속에 새기고 싶어하는 메시지가 숨어 있어서, 읽고 나면 더욱 깊은 여운이 남을거예요.<외계에서 온 전기수>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으로 강력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토끼섬 #외계에서온전기수 #깡충깡충어린이책 #별자리 #우주 #전기수 #꿈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