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에서 온 전기수 깡충깡충 어린이책 4
안오일 지음, 박종호 그림 / 토끼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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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책을 읽어주며 이야기를 들려주던 사람을 “전기수”라고 불렀는데요. 그 당시 전기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웃음과 감동을 줬다고해요.
그런데, 만약 전기수가 우주에서 온 이야기꾼이라면 어떨까요? 
<외계에서 온 전기수>는 방학 중에 창고에서 외계인처럼 생긴 전기수 아저씨를 만나게 된 초등학생 친구들의 이야기인데요.
친구들은 ‘콩알 부대’라는 별명으로 창고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문을 듣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몰래 찾아가요. 그리고 빛나는 기구와 함께 등장한 전기수 아저씨를 만나게 되요.

이 신비로운 전기수 아저씨는 우주에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친구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해줘요. 예를 들어, 축구 선수가 꿈인 도진이는 아저씨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를 얻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만호는 자신감을 가지게 돼요.

이 책을 읽고나면 전기수 아저씨가 우주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도 꿈을 꾸고, 용기를 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주옥같은 문구들이 가득해 읽는 재미를 더해줘요. 각 문장마다 아이들이 마음속에 새기고 싶어하는 메시지가 숨어 있어서, 읽고 나면 더욱 깊은 여운이 남을거예요.


<외계에서 온 전기수>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으로 강력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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