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학신문

초등 과학 신문 - 최신 개정 교육과정 반영
김선호 지음 / 경향BP / 2024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초등과학신문 / 경향BP




이번에 읽은 초등과학신문은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어요. 저자인 김선호 선생님은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과학부장 교사로 일하고 계시고, 초등교육 분야에서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계세요. 또, '김선호의 초등사이다'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이 책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과학 이야기를 신문 형식으로 담아낸 책이에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과학 이야기 50가지를 담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총 4장으로 되어 있는데, 각 장은 '신기한 생물 세상', '놀라운 지구와 드넓은 우주', '미래 과학', 그리고 '호기심 가득한 도전 과학'으로 나뉘어 있죠. 차례만 봐도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기사들이 많았어요. 연결된 내용이 아니라서 아이가 관심 가는 주제나 분야를 먼저 찾아서 읽어봐도 좋더라고요.


사실, 저도 과학을 어렵게 생각했던 엄마인데, 이 신문에 담긴 기사를 몇 가지 선택해 읽어보니까 흥미로운 기사들이 가득했어요. 내용이 정말 흥미로워서 초등학생들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 과학신문을 통해 과학이라는 과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도 평소에 과학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글쓰기나 깊이 있는 사고에는 다소 거리감을 느끼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신문 기사 형식으로 제공하여,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읽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특히 처음에 나온 개미와 흰개미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의 관심을 사로잡았어요. 개미와 흰개미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사실 조상이 다르다는 점을 배우면서 아이는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이렇게 흥미로운 내용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그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는 여러 질문을 던지며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그 과정에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졌어요.



이 책의 구성 또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과학 이야기를 신문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어휘 탐색과 내용 탐색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 써보기는 아이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게 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사고력이 한층 더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 글쓰기 실력이 부족하지만 차차 쓰다 보니 나아질 거 같아요.




 아이가 글을 쓰는 동안 여러 가지 질문이 떠오르고, 그 질문들을 통해 글을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니, 글쓰기와 사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 책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읽고 쓰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완북해보려고 해요.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커요. 

 

부모님들께도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을 강력 추천드려요.


 과학이 더 이상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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