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도감 - 놀라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공상 과학 어린이 과학백과 시리즈 17
야나기다 리카오 지음, 고경옥 옮김, 마루야마 무네토시 감수 / 글송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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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공상 과학 곤충도감 / 글송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는 곤충을 정말 사랑해서 꿈이 곤충학자인데요. 

<놀라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공상 과학 곤충도감>을 읽어보더니 곤충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이 책은 그냥 단순한 곤충 백과사전이 아니라, 곤충의 운동 능력에 주목해서 정말 재미있게 쓰여 있어요.
이 책은 곤충의 생태와 발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어요.

여러 곤충의 특징과 사실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는 재미있게 읽으면서 곤충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고 있어요. 특히 사슴벌레에 대한 내용은 아이가 1년 넘게 키우고 있는 곤충이라 더욱 관심 있게 읽었어요. 사슴벌레가 빛을 향해 모여드는 성질이 있다는 것도 배워서, 아이가 "엄마, 주광성이라는 거 알고 있어?"라고 질문할 정도로 호기심이 많아졌어요.
특히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애벌레 차이에 대한 내용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책에서는 장수풍뎅이의 애벌레는 뿔이 없고, 번데기가 되어야 뿔이 생긴다고 해요. 반면에 사슴벌레는 애벌레일 때부터 큰 턱이 발달한다는 사실도 알려주더라고요. 아이가 "엄마,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뿔이 없고 사슴벌레 애벌레는 턱이 크대!"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웠어요.
또한, 쇠똥구리와 장수풍뎅이의 놀라운 능력에 관한 내용도 정말 재밌어요. 쇠똥구리는 150m나 똥을 싸고, 장수풍뎅이는 자동차도 거뜬히 잡아당길 수 있다는 사실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했어요. 잠자리가 사람만큼 커진다면 제트기급 비행력이 된다는 내용도 흥미로워서 아이가 집중해서 읽어요. "엄마! 시속 몇 km보다 더 빠른 속도의 단위는 마하인 거야?"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궁금증이 생겼어요.

어려운 용어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아이가 읽으면서 스스로 알아갈 수 있는데요. 책의 오른쪽 하단에는 박사님의 일러스트와 결론이 나와 있어서, 내용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는 점도 좋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니, 아이는 알지 못했던 곤충의 비밀들을 파헤치면서 책에 푹 빠졌어요.

<놀라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공상 과학 곤충도감>은 곤충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에요. 초등 교과와 연계되서 더 만족스러워요.


재미있는 정보와 그림들이 가득하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곤충의 신기한 세계를 탐험해 보세요! 

곤충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면서 아이가 자연을 더욱 사랑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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