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의 괴물과학수사대3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3 : 한국 괴물의 부활 - 과학×상상력 충전 프로젝트 ㅣ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3
곽재식.강민정 지음, 박그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8월

우리 집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3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시리즈는 과학과 상상력의 멋진 조화로 많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마지막 권이 나온다고 하니 아쉬워했는데요.

이번 3권에서는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특히, 유명 아이돌 '이루다'가 뿔이 네 개 달린 괴물이라는 소문으로부터 시작되는 사건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데요. 괴물 과학 수사대가 이 소문이 진짜인지 아닌지 과학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항상 머리에 모자를 쓰는 이루다의 머리를 어떻게 보면 좋을까 고민하는 장면에서, 바로 답을 알려주지 않고 여러 방법들의 장단점을 소개해요.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어요.

이루다가 왜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는지 궁금해하다가, 괴물 과학 수사대는 그의 머리에 쇠뭉치 같은 것이 박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사건을 통해 과학적인 원리와 지식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또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교과연계까지 되서 좋아요.

책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와 ‘호기심 과학 Q&A’ 코너가 있는데요. 이 코너 덕분에 아이들은 괴물과 관련된 과학적 배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이렇게 과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해요.

이 시리즈는 괴물이라는 단어가 무서운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줘요. 괴물들은 겉모습이 달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따뜻한 존재일 수 있음을 알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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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3권은 과학과 상상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마지막이라 너무 아쉬웠지만요.

이 책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알게 된 만큼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을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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