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다흑의 생생 자연 대탐구 2: 반려뱀과 희귀뱀>이 나왔어요.
뱀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뱀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는데요.
인기 생물 크리에이터 다흑이 재미있게 소개하는 다흑의 생생 자연 대탐구 2권에서는 뱀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와 관련된 내용으로, 동물의 한 살이를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책에는 나무에 매달려 사는 그린트리파이톤, 세계에서 가장 긴 레틱파이톤, ‘뱀의 왕’이라고 불리는 킹코브라 등 다양한 반려뱀과 희귀뱀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뱀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특히 하브독사의 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한 독을 가진 살모사과 독사로, 방울뱀이나 살모사처럼 혈액과 조직을 괴사시키는 혈액독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한 번 물어서 나오는 독액의 양은 성인 2~3명 정도를 죽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웠어요.
다양한 귀여운 반려뱀부터 거대하고 무서운 뱀들까지 정말 많은 뱀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는데요. 단순히 만화로 설명하지 않고 생생한 사진 덕분에 마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뱀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각 뱀의 특징을 잘 기억할 수 있어요.
또한, 책에는 큐알코드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뱀의 실제 모습을 담은 재미있는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이 덕분에 뱀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어요.
아이는 책을 읽고 엄마에게 뱀은 1년에 몇 번 탈피하는지 물어보더니, 엄마가 모른다고 하자 신나서 열심히 책에서 본 내용을 설명하더라고요.
얼마 전까지 사마귀를 집에서 키웠는데, 아이들이 사마귀를 핸들링하며 신나했는데요. 뱀도 핸들링할 수 있다고 믿고 꼭 빨리 뱀을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다흑의 생생 자연 대탐구 2>는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뱀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책인데요.
뱀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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