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재밌밤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오승민 옮김 / 더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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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는 원소와 관련된 무섭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에요. 원소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읽으면서 정말 흥미로웠구요. 아이가 원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서 저보다 더 열심히 읽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전부 내용을 이해하긴 힘들었지만 재미있어서 계속 읽어본 책인데요.





이 책은 원소와 관련된 무서운 사건들을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어요. 다양한 원소들이 어떻게 무서운 사건을 일으켰는지 생생하게 알려줘요.





첫 번째 장에서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위험한 화학물질들을 소개해요. 


예를 들어, 힌덴부르크호 화재 사건은 1937년에 발생한 사고로, 당시 세계 최대 비행선이 수소로 인해 큰 화재를 일으켰어요. 이 사건은 수소의 위험성을 잘 보여주며, 당시 영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해요. 


또, 질소 오염과 일산화 탄소 같은 무색무취의 물질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지만, 언제든지 위험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줘요.





두 번째 장에서는 원소가 기술 발전과 함께 어떻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요. 


예를 들어, 플루오린과 프레온 가스는 과학과 기술에 큰 기여를 했지만, 동시에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쳤어요.







세 번째 장에서는 역사적으로 큰 환경 문제를 일으킨 사건들을 다뤄요. 


모리나가 비소 분유 사건과 이타이이타이병 같은 사건들은 원소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줘요. 


특히 이타이이타이병은 카드뮴 중독으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했던 이야기로,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어요.






네 번째 장에서는 과학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연구한 원소들의 이야기를 다뤄요.


마리 퀴리와 라듐 걸스의 사례를 통해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마지막 장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환경 문제를 이야기해요. 


희소 금속의 고갈 문제나 핵전쟁으로 인한 지구 종말 위협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제시해요.



이 책은 복잡한 과학적 내용을 쉽게 설명하면서, 원소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위험을 재미있고도 무서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어요.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면서도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과학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원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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