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은경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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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감정이 울컥했어요. 이 책은 그냥 이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진솔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엄마로서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인 것 같아요.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를 읽을수록, 나도 무심코 그 속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책을 읽을 때마다, 내 아이들의 얼굴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하지만 그 순간, 아이들에게 비교하고 잔소리하던 내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미안함이 더해졌어요. 




나는 엄마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걸까요? 아이들에게 충분한 사랑과 이해를 주고 있는 걸까요? 



이런 의문들이 저를 괴롭혔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은경 선생님의 목소리가 마치 내 귓가에 남아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책 속 이야기들은 현실적이었어요. 특히나, 이은경 선생님의 이야기는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결정한 이유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용기로 가득한 이야기였어요. 그 결정의 배경과 고민들을 읽으면서 저도 저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또한 '다정한 관찰자'라는 개념을 통해 아이를 다정하게 바라보면서도 관찰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시선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다시금 깨달았고, 제가 제대로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했어요. 이 책은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줬고, 진정한 사랑과 지지를 어떻게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솔직한 조언들이 가득 차 있어요. 모든 부모들에게 필수적인 독서일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를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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