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도 수상쩍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몹시도 수상쩍다 5: 식물의 결혼식>을 아이와 같이 읽어보았어요. 엉뚱하고 발랄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과학 동화인데요.
이 책은 공부왕 교장선생님, 공부균 선생님, 아로, 건우, 혜리, 그리고 고양이 에디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돼지행성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과학 모험을 담고 있어요.
돼지행성에서 급한 무전을 받은 주인공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돼지행성으로 떠나는 모험이 시작돼요.
그곳에서 거대한 뿌리들과 맞서고, 식물대화젤리를 먹고 콩알만큼 작은 씨앗이 되기도 하며 다양한 사건을 겪게 돼요.
<몹시도 수상쩍다 5: 식물의 결혼식>은 씨앗이 자라는 조건, 식물의 뿌리와 줄기, 꽃의 역할, 꽃과 열매를 맺는 과정 등 식물에 대한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줘요.
또한, 아이들이 그림과 글자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이 책은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이 많아서, 과학 시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학년 과학 시간에 강낭콩을 기르는데, 이 책에서 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초4인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책 덕분에 강낭콩을 키우는 과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초등 저학년에게도 내용이 어렵지 않고,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엄마와 같이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몹시도 수상쩍다 5: 식물의 결혼식>은 식물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딱 맞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웃고 즐기며 과학 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요.
재미부터 내용까지 알찬 <몹시도 수상쩍다 5: 식물의 결혼식>을 꼭 읽어보세요!
다음 편이 곤충에 대한 이야기라니, 아이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어요.
나머지 시리즈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꿈터 #몹시도수상쩍다 #sf #과학동화
#여름방학 #추천도서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식물의결혼식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