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하브루타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
박혜선 지음 / 다락원 / 2024년 4월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동시 하브루타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

하루에 한 편씩 연필로 꾹꾹 동시를 따라 쓰면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어린 마음을 지켜주는 교과서 시인의 동시 하브루타 필사집인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를 만나 보았어요.
 이름부터가 따뜻한 이 책은 어린이들의 감성과 언어 능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보석 같은 책인데요.

이름부터가 정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데요^^



동시 하브루타란 무엇일까요?


동시 하브루타는 시인과 함께 동시를 읽고, 느낀 마음과 감정을 나누는 독특한 감상법인데요. 

전통적인 유대인의 학습 방법인 하브루타에서 영감을 받은 이 방법은, 친구나 선생님과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생각을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동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이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시각으로 동시를 해석하고, 시인의 의도와 감정을 느끼며, 시인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해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동시들로 고마움, 미안함, 설렘, 속상함 등 교과서 시인의 마음 동시 40편 수록되어 있어요.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동시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줘요.

처음 만나는 동시인 '우아'를 아이가 접했는데요. 

읽자마자 재미있다고 웃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동시도 따라써보았어요^^

 이렇게 동시를 따라 쓰면서 어휘력도 향상시키고 동시 속에 담긴 감정과 언어를 체득할 수 있어요.



 매일 한편씩 이렇게 쓰면 표현력과 문해력도 키울 수 있겠어요.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한 '멸치에게' 동시인데요.

읽자마자 막 웃고 재미있다면서 깔깔대고 웃었어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를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휘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책들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또 아이가 공감한건 '동생이란' 동시인데요.

둘째인 동생이지만 형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큰 글씨로 구성된 동시 따라 쓰기 페이지는 어린이들이 쓰기에 부담이 없어서 하루에 한장씩만 해도 큰 도움이 되겠어요.

이 책은 동시 하브루타라는 독창적인 감상법을 도입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시를 읽고 느낀 감정을 나눌 수 있는데요.
 


동시 뒤에 있는 시인의 짧은 글과 질문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줘요.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는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감정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함께 동시를 읽고,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고 적어보는게 너무 좋았어요. 

박혜선 시인의 따뜻하고 순수한 동시와 함께, 어린이들이 감정과 언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성장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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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한 적절한 책을 찾고 계신 부모님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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