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겉표지가 독특한 괴물로 그려져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켰어요. 아이의 눈에도 괴물이 이상해보인다고 하면서 이 괴물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지 읽어 보았어요.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책 안의 그림들도 상상력을 자극하는데요.노란 페이지에는 흰 동그라미 하나가 그려져 있어요. 이를 통해 배꼽에서 단추처럼 생긴 것이 없어져서 배 속에 무엇이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는 메시지가 전해줘요. 어둠 속에는 다양한 감정들과 배고픔이 존재하는데, 이는 주인공의 내면 세계와 상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에요. 아이는 배고픔을 느끼지만 엄마가 먹을 음식을 제한하는 모습에 상처받고, 자신을 싫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주변 사람들은 주인공이 착하지 않다고 하며 말대꾸를 한다거나 한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고 비판하는데요. 이런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아이들을 평가할 때 어른의 기준을 사용하고 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어요.주변에서는 주인공을 비판하고 평가하는 모습이 나타나지만, 주인공의 이름인 "모스트로"는 이탈리아어로 '기적' 또는 '놀라운 존재'를 의미한다는데요. 모든 어린이는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이는 아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줘요.이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요. 자존감이 낮아지면 실패를 겪을 때 더욱 힘들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남의 말을 신경 쓰다 보면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자존감이 낮아지면 실패를 겪을 때 더욱 힘들어질 수 있어 이런 책을 많이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는 자존감과 자신감이 다른건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차이점도 알려 줄 수 있었어요.이 책은 자존감을 높여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실패를 겪어도 걱정 없이 다시 일어서게 해줄 책으로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너무 좋을 그림책이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도서협찬 #내가정말그렇게이상한가요 #푸른숲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