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그리는 아이> 시공주니어시공주니어 책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데요. 역사적 배경과 현실적인 이야기가 멋지게 어우러져 있어요. <복을 그리는 아이>인 복동이의 이야기도 그런 책 중 하나인 것 같아요.이 책은 노비 출신인 주인공 복동이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주인공인 복동이는 천민 신분이지만 도화서 화원을 지낸 주인어른의 시중을 들으면서 그림에 대한 열정을 키우게 되는데요. 노비로서의 신분 때문에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은 꿈을 이루기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죠.그러나 주인어른의 아들인 원이의 비난과 비교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동이는 자신의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그림을 배우고 노력해요.이러한 현실에 직면하면서도 복동이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지지를 받는 사람들을 만나며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과연 복동이는 신분을 뛰어넘어 조선 최고의 화원이 될 수 있을까요?복동이가 겪는 안타까운 일들은 현재와는 다른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도 여전히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해줘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막는 한계와 장애물을 극복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구요.또, 조선 후기의 서민 문화를 소재로 삼아 역사를 공부할 수 있으며, 함께 공부할 거리가 풍부한 책이었어요. 주인어른과 송화원 같은 캐릭터들이 복동이의 꿈을 응원하고 도와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사회적 이해와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복을 그리는 아이>는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 다채로운 삽화와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꼭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강력 추천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도서협찬 #복을그리는아이 #시공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