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3 / 문학과지성사"어른들의 부조리 앞에 당당하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용감하고 씩씩한 아테나와 친구들!"아테나가 다니는 학교 이름은 린드학교인데요. 100년전 학교를 세웠을 때 심었던 피나무(린드)때문에 린드학교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학교 로고도 커다란 수관이 있는 피나무인데 학교 문서마다 그 로고가 박혀 있고, 학교 도서관 책에도 피나무 스탬프가 찍혀 있을 정도로 학생들은 피나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해요.어느날 교장선생님이 모든 부모님한테 메일을 돌리죠.학교 이웃들이 피나무가 무슨 병에 걸린 것 같다면서 나무에 오르거나 나무 주위에서 노는 걸 금지하죠. 멀쩡해 보이기만 한 나무들인데 갑자기 병이 들었다는 게 너무 이해되지 않는 아테나인데요.아테나와 지클 친구들은 나무에 대해 공부하고 끈질긴 질문과 의심과 토론을 하는데요. 돈벌이에 눈이 멀어 아이들의 쉼터이자 학교의 상징인 백 년 된 나무를 잘라낼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내죠.아테나와 지클 친구들은 백 년 동안 교정을 지킨 나무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정말 당당한 아테나가 너무 멋졌는데요. 이익에만 눈이 멀어 행동하는 어른들도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테나와 그녀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가치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당당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였어요.우리에게 진정한 가치와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는 책!<아테나3>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도서협찬 #아테나 #아테나시리즈 #아테나_서평단 #엘린에크 #문지아이들 #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