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2 / 문학과지성사"어린이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할 권리,그 말에 담긴 자기 의견을 존중 받을 권리가 있어요!"'지구를 살리자 클럽'을 어떻게 시작했냐고?'지구를 살리자 클럽'의 약자인 지클은 아테나, 론냐, 유세프, 아이샤와 로베로 이루어진 클럽인데요. 환경 파괴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하는 어른들이 지구를 완전 멸망 시키지 않도록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을 실천해요.6학년인 아테나는 숙제에 시험에 성탄절 준비를 하는 축제인 루시아 쇼 준비까지 너무 바쁜데요. 올해 아테나가 루시아 쇼에서 사회를 볼 엠시로 뽑히죠.루시아 쇼에서 환경을 위해 '고기 먹는 월요일'을 도입하고 다른 날은 전부 채식 요리만 나오게 하는 걸 건의할 생각이라는데요.아쉽게도 쇼를 맡은 음악 선생님이 두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올해는 쇼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가만히 있을 수 없는 아테나는 어떻게든 쇼를 올릴 궁리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아테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들이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요. 책에서는 아테나가 학교 급식 메뉴를 환경을 고려한 방향으로 바꾸는 등의 건의를 하며, 그녀의 끈기와 실행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어린데도 불구하고 아테나와 그녀의 친구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려는 노력을 엿볼수 있는데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로 인상적이었어요.<아테나2>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믿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더욱더 희망적인 미래를 상상할 수 있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도서협찬 #아테나 #아테나시리즈 #아테나_서평단 #엘린에크 #문지아이들 #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