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 잘먹고 잘살자 1
김바다 지음, 이해정 그림 / 꿈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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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집 아이들이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엄마보다 먼저 읽은 책이였는데요.



제목부터가 눈길을 끄는데, "잘먹고 잘살자" 시리즈의 '식량편'에서는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식량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알수 있었어요. 앞으로 이 시리즈가 더 나올꺼 같은데요. 앞으로 어떤 내용이 나올지 너무 기대되는데요.



이 책은 단순한 식량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가 흔히 밥상에 올리는 음식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제공되는지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림만 봐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생존을 위해 필요한 먹거리부터 시작하여 5대 곡식, 식량 생산 방법의 변화, 식량 위기, 그리고 미래 식량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요. 



아이들이 보면서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고 아이들과 대화하기도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그리고 식량 문제와 환경의 연관성,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도 알려줘요.


그림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각 나라의 식량과 식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세계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구요. 



식량 문제와 관련된 환경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음식은 먹을 만큼만 먹고 낭비하지 않기로 약속도 했어요.


식량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해본 적은 없었지만, 이번 기회에 정말 엄마인 저도 몰랐던 점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24절기의 그림은 정말 한눈에 쏙 들어왔구요.  



예전에 아이가 왜 잔칫날 국수를 먹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그 내용이 나와서 아이에게 다시 알려 줄수 있었어요.



중국의 황제는 아들을 낳으면 기념으로 국수를 먹었다고 하네요.그때 국수는 지금의 국수처럼 면발이 길지 않고, 수제비나 칼국수처럼 생겼대요. 


점차 기술이 발전해서 지금의 긴 면발의 국수로 탄생했다고 해요. 중국 사람들은 장수한다고 생일날 면발이 긴 국수를 먹는다고 하네요. 여기에 칼국수 면 만드는 방법부터 알아 두면 재미난 곡식 속담까지 내용이 정말 너무 알차네요!



마지막엔 퀴즈가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풀어 보았어요. 교과연계가 된 이 책은 정말 내용이 너무 알차서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또 아이들이 식량과 환경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가지게 되었어요.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나누면 어떨까요?

<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 강력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생존을위한먹거리식량 #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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