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 파티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1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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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 파티 / 사파리



이 책은 "공포의 노트"라는 이름과 겉표지가 주는 분위기부터가 마치 열면 안 될 비밀스러운 상자 같아 보이는데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제목 덕분에 열어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어요. 책을 열어보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주인공 알렉산더와 그의 아빠가 스터몬이라는 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되는데요.


알렉산더는 새집에서의 외로운 첫날 밤과 낯선 학교와 새친구를 사귀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죠.  


다음날 아침 아빠와 동네에서 아침을 먹을 곳을 찾는데요. 노란색 춤추는 풍선은 '이제 아침 식사도 팝니다!'라고 적힌 광고판 옆에서 흐느적거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빠와 노란색 춤추는 풍선 앞에 차를 세우고 아침 식사를 했어요.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아빠가 2월 29일에 태어난 알렉산더를 위해 원하는 날을 생일로 골라잡으라고 말해요. 아빠가 초대장도 다 만들어주었구요. 

그래서 오늘 반 친구들을 만나면 나눠주라고 말해주죠.


아빠와 차에 탔는데 자동차 타이어 바퀴에 바람이 다 빠지고 아빠는 지도에 새학교를 표시해주고 알렉산더에게 찾아가라고 하죠. 


그러나 이상한 일들은 멈추지 않았어요. 이동네 뭔가가 이상한게 자꾸 춤추는 풍선이 보여요.

 



아빠가 표시해준 길을 따라 새학교에 도착했는데 힘들게 찾아간 학교에는 사람도 없고 또 춤추는 풍선들만 서 있었어요. 


그런데 춤추는 풍선들이 알렉산더를 공격하지 뭐예요. 알렉산더는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다 신발 한 짝이 벗겨졌어요.


알렉산더는 괴상한 풍선 인형의 공격을 당하고 갑자기 학교 건물 안에서 벽돌이 와르르 건물이 무너지고 괴물 그림이 그려진 수상한 노트를 발견하며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이야기는 더욱 복잡해지고, 긴장감이 고조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는데요.


다행이 교장선생님의 도움으로 학교가 병원 건물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해서 가니 영안실에서 수업을 받구요.


알렉산더는 발견했던 노트를 읽어보는데 그 안에는 괴물들의 프로필이 적혀있는데요.


대체 누가 이 괴물들을 그렸고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걸까요?


아빠가 준비한 알렉산더 생일 파티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읽을수록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함이 가득한 책이라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아이는 아빠가 왜 저런 무서운 학교에 아이를 혼자 보내냐며 무섭겠다고 걱정했구요. 갑자기 무섭다면서 제 품에서 같이 읽어보았어요 ㅎㅎ 

또 수상한 노트에는 슈.초.괴.특 이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슈퍼 초강력 괴물 특징책이 아니냐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어요^^


이 책은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고 저학년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았어요.

상황들이 흥미진진해서 몰입감이 최고였구요. 책을 다 읽을때쯤에는 이제 시작일뿐이라는 말에 2권을 빨리 읽고 싶다는 아이였어요.


원서로도 있다고 하니 조만간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읽을수록 흥미진진한 상황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되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빨리 2권을 만나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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