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발, 큰 발걸음

작은 신발, 큰 발걸음 - 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바운다 마이크스 넬슨 지음, 알렉스 보스틱 그림,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3월

작은 신발, 큰 발걸음 / 아름다운사람들

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이렇게 작고 예쁜 숙녀의 신발이 어디로 이끌지 궁금했는데요.

이 책은 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 여자아이들이 겪은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가 보더니 창문이.종이로 가려졌다고 하더라구요. 엄마인 전 읽어줄 생각에 글자부터 눈이 갔는데 말이죠.

종이로 창문을 가리고 밖에서는 사람들이 밖에서 팻말을 들고 침을 뱉어도 아이들은 이상해도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느꼈어요.

그러던 1960년 11월 14일,

1학년이던 레오나와 테시, 게일은 흑인 전용학교에서 백인 전용학교로의 전학을 가는데요.

앞으로 어떤 일이 아이들은 생각하지 못했겠죠.

이 시기는 미국의 인종 분리 정책이 장악하던 시대인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들은 시험을 통과하고 맥도노우19 공립학교에 입학하는데요.

아이들은 학교 등교 시 보안관의 보호를 받으며 시위자들과 마주치게 되요.

얼마나 무서웠을지 그 분위기만으로도 위축될거 같은데요.

세 아이는 혐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평등을 위해 용기를 내어 흑인과 백인의 분리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어요.

그리고 이들의 결단과 용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죠.

이 책은 세 여자아이가 겪은 용기와 의지를 통해 흑인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받아야 할 교육의 기회를 가져오기 위한 역사적인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책인데요.

또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용기와 희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할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발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왜 제목이 작은 신발, 큰 발걸음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어려운 낱말을 다시 한번 짚어주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편견과 용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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