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한울림어린이

"이해과 관용을 넘어

비판적.객관적 사고를 돕는 그림책"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처음엔 별자리 책인줄 알고 아이와 같이 읽어 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울림이 있는 책이었어요.

두 행성, 알파와 오메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관점의 다양성과 이해의 중요성을 담은 그림책인데요. 

아마 그림책이 아니였으면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려울 수도 있었을텐데 그림책으로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한 책이였어요.

이 책은 두 행성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다루며, 서로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처음에는 두 행성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만이 진실이라고 믿으며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러나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두 행성 사람들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비판적이며 객관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지요.

이 책은 두 행성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서로 다른 시각을 인정하고 이해할 때 얼마나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네요.

또한 우주의 광활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어떤 지도로도 온 우주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구요.

각자의 이야기만 옳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시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달해주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너와 엄마가 보는 시선의 차이에서부터 전쟁이 일어나는 이야기까지, 이 그림책 한 권으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어요. 함께 읽으면서 서로 다른 시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중요성을 배웠네요^^​

아이는 별자리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따라서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초등학생들이 읽어보면 너무 좋을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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