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로 보는 한국사이야기 2 조선 전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 뭉치
식물 친구들이 인류 문명을 꽃피웠다고?
인간의 삶과 함께한 역사 속 식물 이야기
식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 한국사!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125/pimg_7916531254168251.png)
한국사 책은 많이 접해보았는데 식물로 보는 한국사 책은 너무 신선했어요.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은 식물과 함께 살아오면서 우리 삶에서 너무나 중요한 존재인데요. 인류 역사를 보면 식물의 흔적을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죠.
한국사에서는 우리 민족과 함께한 식물들의 멋진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었어요.
조선 시대에 귤은 귀한 과일이라 제주도에서만 재배되는 귤은 해마다 겨울에 임금에게만 진상되었다고 해요.
귤이 한양에 도착하면 도성은 거의 축제 분위기였고 임금은 귤을 종묘에 바쳐 제사를 올린 두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해요. 유생들이 귤을 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서로 다투어 난장판이 되기 일쑤였대요.
어찌나 아귀다툼을 벌이는지 정조는 귤을 나눠 줄 때 소란을 피운 유생을 일정 기간 동안 과거를 치르지 못하게 하겠다는 명을 내린적도 있었다네요 ㅎㅎ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흥미로운 이야기가 풀어져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재미있는 그림들은 이해도를 높여주어 쉽게 이해하고, 일반적인 한국사에서 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지식이 풍요로워진거 같아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이 책은 시대 흐름대로 내용이 펼쳐지는게 아니라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읽게 만들어줘요. 엄마인 저도 몰랐던 내용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역사가 딱딱하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여행이 될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2>
각 장의 팁에서 소개하는 플러스 한국사를 통해 더욱 풍부한 한국사 상식을 쌓을 수 있어요.
이 책은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만들어주고, 역사의 흐름을 식물의 이야기를 통해 읽다 보면,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어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그 시대를 생생하게 전해주네요^^
초등학생부터 어른들이 다 같이 꼭 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동물로 보는 한국사와 세계사이야기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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