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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내가 변화시킬 사람들
팻 윌리엄스 & 짐 데니 지음, 김정우 옮김 / 말글빛냄 / 2014년 2월
평점 :
[북리뷰]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내가 변화시킨 사람들
변화라는 말을 들으면 처음 생각나는 것이 전혀 다른 페러다임으로 전환되는 느낌이 난다. 그렇다면 변화는 왜 해야 하고, 꼭 해야만 하는 것일까? 그럼 우리가 변화를 겪은 적은 언제였을까? 한 개인의 삶에서 변화는
상황적인 변화도 있고, 시기적인 변화도 있을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입학하는 것도 개인에겐 변화다. 그리고 요즘 재미있게 보는 정도전을 보면 나라를 변혁하는
변화가 일어난다. 고려라는 나라가 조선이라는 나라로 변화되는 과정이었다. 이렇듯 변화는 역사 속에서도 일어났고, 개인에게도 일어난다. 변화란 이런 것이다. 바뀌는 것,
전과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것, 바뀌는… 어제의
나와는 다른 환경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변화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의 내가 바뀌었다고
해서 어제의 나를 온전히 잃어버린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역사도 그렇다. 정도전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고려라는 나라는 하루 아침에 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망할 조짐을 보였고 그 조짐에 균혈이 가해지면서 변했다. 뭐.. 벡터맨처럼 변신하면 모를까, 변화는 서서히 오는 것 같다.
“영향력은 우리가 삶을 사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인격이 즉 영향력이다.” p 97
인격이 영향력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공감할 것이다. 우리는 그 사람을
보고 배울 점이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멘토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인격적인 멘토가 될 수도 있고, 업무적인 측면도 될 것이다. 즉,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격이 출중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기에 책에서는 리더의 조건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다. 리더십의 7가지 요소라고 한다. 이 7가지는
비전, 커뮤니케이션 능력, 대인관계기술, 인격, 실력, 결단력, 봉사정신을 말한다. 하지만 이 7가지를
다 갖춘 사람이 있을까 싶다. 멀리서 찾지 말고 우리 자신을 보면 그렇지 않을까? 우리는 직장에서 직급을 갖고 있다. 후배도 있고 선배도 있다. 후배들이 우릴 볼 때 이 7 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까?
“진정한 리더십은 ‘보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p 178
얼마 전 SNS에서 나온 그림을 보면 짐을 끌고 가는 사람의 두 가지
그림이 있었다. 하나의 그림은 앞장서서 짐을 끄는 사람이 있었고, 다른
하나의 그림에는 뒤에서 지시하는 그림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전자의 리더를 멋진 사람이라고 했다. 이렇듯 우린 솔선수범하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 즉 보스가 아니라
선두주자를 원한 것이다. 그럼 우리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은 걸까? 아니면
보스가 되고 싶은 걸까? 지금 하는 일에서 지급이 올라가더라도, 앞장서서
모진 비바람을 다 맞으며 가고 싶을까?
솔직히 이야기하면 난 아니다. 난 그냥 보스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