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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 나를 바꾸는 아침
사토 덴 지음, 위귀정 옮김 / 지니북스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두권의 이책을 보고서 살짝 의아해했다. 다른 한권은 '60 DAYS WORK BOOK'이라는 이름으로 하룻동안의 일기와 계획을 간단히 기록할수 있는 노트였다. 내가 무엇을 기록할지는 몰라도 그것들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이 들었다. 또 파란색의 하얀구름이 있는 표지는 아침이라는 단어와 너무나 어울렸다. 거기다 은은하게 맡아지는 레몬향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기분이었다.
왠지 이책은 아침에 읽어야 할거 같은 생각에 아침에 읽었다. 유독 아침 잠이 많은 나에게 이책은 아주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왔다. 내심 이책을 읽으면 이젠 아침이 괴롭지 않게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읽었다. 책은 정말 간단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기에 30분이면 충분히 읽었다. 하지만 그렇게 읽고나면 남는게 없을거 같아 일부러 천천히 한글자 의미있게 새기면서 읽었다.
이책은 5개 PART에 52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52개의 이야기 모두 좋은내용이었다.
그중 11번째의 근력을 키우라는 이야기에서는 크게 공감했던거 같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왠지 모르는 우울감과 무기력함에 빠져있는 나를 종종 발견하곤 했는데..그게 근력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했다. 근력이 없는 사람은 느슨한 신경 네트워크를 가지게 됨으로써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던거 같다. 평소에 운동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나였지만 이 이야기를 보구선 이제부터는 운동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났다. ㅎㅎㅎ~
또 자신의 베스트샷을 보라는 50번째의 이야기는 다른사람에게도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예전에 잠깐 해본적이 있었는데..정말 다양한 표정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다. 한장의 사진이 그날의 일상을 떠올릴수 있는 일기와도 같았고..또 하루하루가 굉장히 의미있게 느껴졌었기 때문이다. 보통 지갑속에 친구들의 사진은 잔뜩 넣어가지고 다니지만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지갑을 보면 내 사진은 주민등록증에 있는 사진이 전부였다..;;;;; 자신의 베스트 샷을 가지고 다니면서 기분이 안좋을때나 우울할때 꺼내본다면..분명 그 사진은 내 기분을 조절해주는 의미있는 물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암튼!! 이책은 괴롭게만 느꼈던 아침을 상쾌하고 기대되는 아침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침이 나처럼 힘들게만 느끼고 있던 사람에게는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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