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공룡 점박이 2 - 떠돌이 애꾸눈의 공격
올리브 스튜디오 글, 카툰플러스 그림, 허민 감수 / 킨더랜드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도착한

’만화 공룡 점박이 - Part 2. 떠돌이 애꾸눈의 공격’

EBS 한반도의 공룡을 넘 재미있게 본 두 남매는

얼른 그 만화인지 알아보고 좋아 죽습니다~~

 

"엄마 최고를 외치는 아이들"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거 같아

저도 덩달아 흐믓~~~^^





2008년 EBS에서 상영한 <한반도의 공룡>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한반도의 공룡 ll>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책은 <한반도의 공룡ll>’공룡 점박이’를 만화로 구성한 것이에요.

 

 
책을 보자마자 저리 누워서 보네요..ㅠ.ㅠ(아들아~~ 바른자세!!)



영화화 되기전에 미리 만나보는 <만화 공룡 점박이> 한번 보실래요?~~~









타르보사우르스 가족의 막내로 태어난 ’점박이’.

영리하지만 호기심이 많아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도 하죠.

그리고 떠돌이 ’애꾸눈’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맞이하는 이 책의 주인공.




다큐멘터리를 보는듯 각 공룡이 등장하면

그 공룡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면서

당시로 돌아가서 공룡의 삶을 현장에서보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생생한 그림이 맘에 들어요.








공룡은 다른 나라에서만 발견된걸로만 알았는데

우리나라 해남 우항리에서 처음 발자국이 발견되어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공룡도 알게되어 뿌듯.




애꾸눈과 테리지노 사우르스의 싸움.

책 곳곳에 각 공룡들이 생존을 위해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무척 실감나게 그려져 있답니다.

제가봐도 진짜 공룡들이 눈 앞에서 싸우는거 같아 마음이 조마조마...





책 뒤엔

쥐라기 시대 공룡들 소개도 자세히 되어있구요.

공룡 매니아인 저희 아들은 이런 부분도 상당히 좋아해요.








10분만에 다 읽고, 또 2번 반복.

그러고는 "짱" 이라고 외치네요~~~







공룡매니아인 오빠와 공주보다는 공룡을 더 좋아하는 동생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네요.

 "엄마~~ 3권도 사주세요~~~"

 



 

방학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하나씩 사줄려구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가 있다는게 넘 기분 좋았는데

만화역시도 넘 박진감이 넘쳐서 책을 다 볼때까지 손에서 책을 못 떼겠어요. 

 

영화역시 넘 재밌을거 같아요.

개봉하면  아이들이랑 함 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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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조선왕조실록 5 - 제14대 선조에서 제15대 광해군까지
박영규 지음, 성주삼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역사를 미리미리 접해주고자

전집을 구입했지만

아직은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많지 않고,

글줄로만 된 것을 엄마와 함께가 아니면 잘 안 읽을려고 하지만

만화로 된것은 무한반복을 하기에

역사를 만화로 좀 더 쉽고, 재밌게 써 놓은 것을 없을까 하다가

알게된 이 책.

 



 

한 권 사서 아이의 반응도 보고 나도 읽어보니

내용도 참 괜찮고 (어디 한 곳에만 치우치치 않고, 역사적 사실을 잘 반영한 거 같았다)

아이도 넘 재밌어 하면서 반복을 계속 하고

다음편을 사달라는 둥, 아직 나오지도 않은 다른 시리즈도 살달라고 해서

결국 출간될때마다 한 권씩 사서 모으고 있다.

 

자, 그럼 어떤 책인지 알아볼까?



 

책을 모아보면 약 3대의 왕끼리 묶어서 서술해 놓았다.

 

 

 첫 장을 열면

-- 이 책의 전체 줄거리를 써놔 주셨다.

-- 이 책의 전체 구성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선조와 광해군의 이야기라는 것이 한 눈에 쏙)

-- 등장인물 소개 (그림도 너무 유치하지 않고 적당히 사실적인 인물묘사가 맘에 든다)

 

 선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선조와 관련된 현재의 유적지 소개

선조에 대한 자세한 인물소개

한 눈에 들어오는 가계도

이런 다양한 볼거리를 미리 제공해서 ’선조’라는 인물에 대한

일종의 brain storming 을 하게 한 후 만화가 시작된다.

 

 

만화속에서도 친절함이 곳곳에 숨어있다. 



 해상에선 이순신에게 지상에선 곽재우에게 막힌 일본군은

이순신을 치기위해 또 다른 공력 루트를 짜게된다.

그런 일본의 전략을 한 눈에 보여주는 그림. 이해가 쏙 된다.

 



 선조때는 임진왜란 이야기가 나오므로

이 당시의 무기나 전쟁과 관련된 용어, 무기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거기에 대한 설명도 나올때 마다 따로 설명해 주고 있다.

 



 

만화이지만 당시의 세계정세와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까지 설명하기 위해

곳곳에 섬세한 설명들이 많다.

  



 그림 또한 예술이다.

엄마들이 만화를 싫어하는 이유가 너무 조잡한 그림도 한몫을 하는데

 이 책은 그림은 정성과 사실성이 많이 느껴진다.

이 그림은 마지막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인데

그림만으로도 그의 굳은 결의가 느껴지는듯 하다.

 

 

마지막까지 역사 만화의 교육적 역할을 잊지 않고

역사에 대한 심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끝까지 다 읽은 후 어느 특정한 사건이 다시 궁금해 질때 찾아보기 편하도록  안내.

 

 

 

마지막으로 부록인 역사카드

처음엔 집안에 카드가 넘 많이 돌아다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 카드만 가지고 놀아도

한 권의 내용이 완전숙지할 수 있었다.

 




 그럼 여러분도 퀴즈 한 번 맞춰 보시죠~~~

문제나갑니다~~

 

문제: 김시민의 지휘로 조선군이 진주성에서 수적으로 우세한 왜군을 크게 무찌른 사건입니다.

정답은? --- 카드뒤에~~~

 

 네~~ 진주대첩 입니다.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생소한 역사적 용어에 대해 친숙해지도록 카드게임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역사 게임을 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

일반적으로 한 시리즈만 읽으면 왠지 부족한 것이 느껴져

다른 작가나 출판사것으로 더 보충하려 했었는데

이 만화시리즈만 읽어도 조선왕조실록이

한 번에 잡힐거 같다.

 

글 줄이 아직 힘든 아이들이나 만화를 즐겨보는 아이들을 위한

 조선왕조실록 입문서
, 그 이상으로 딱 일거 같다.

두고두고 소장해 두어도 후회하지 않을 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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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만 잘해도 성적이 오른다 - 머리가 좋아지는 정리정돈
다츠미 나기사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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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만 잘해도 성적이 오른다>

책 제목만 봐도 이거다! 하고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학습태도가 좋은 아이와 학습태도가 안 좋은 아이들로 나눠진다.

그런데 공통적인 것은 학습태도가 좋은 아이들은 "정리습관"도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반면 학습태도가 안 좋은 아이들은 "정리가 안되고, 잘 잃어버린"다.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이 책으로 나름 체계를 세워주는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처음엔 거창한 듯한 제목으로 시작한다.

"정리정돈에는 인생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처음에 ’정리는 이렇게 해라’하는 내용을 기대했던 난 좀 의아했다.

무슨 정리하는데 인생까지 논해야 하나 하고..

그런데 자세히 내용을 읽어보니

" 정리정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물건을 사용해서 어떤 식으로 생활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설계 ,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뜻합니다."

 

그럼 나의 인생, 내 아이의 인생을 자기답게 살아가기 위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정리정돈의 능력을 키우는 비법을 들여다 봅시다.

 

1장  [정리정돈을 통한 두뇌 훈련]

 

'머리가 좋아지는 정리정돈 훈련’의 기본을 알려줍니다.

 

 정리정돈을 연습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두뇌훈련 퀴즈가 있습니다.

 

2장  [정리정돈은 쉽다]

 
<수납장소>---> <사용>---> <제자리>

생활습관 사이클을 지킬것을 알려줍니다.

 

기본 생활습관 사이클을 지키기 위해서

" 필요없는 물건은 몰아내자" 하는 부분이 있는데 

현재 나의 수납습관에서 가장 필요하고 와닿은 부분이였어요.

 

3장  [정리하기 쉬운 환경조성]

 

4장  [나만의 규칙 만들기]

 

5장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 만들기]

 



아이들의 발달상황에 따라 좀 더 실질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에요.

역시 좁은 땅과 좁을 집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참 체계적으로 적어놓았네요.

이 이론서을 읽으면서 왜 우리 아이는 이렇게 어지럽히기만 하고 치우지 않지

또는 우리집은 치워도 왜 이리 금방 어지러워지지

우리 아이는 공부할때 왜 이리 산만 할까 하는 모든 인생의 습관들이

정리습관속에 다 녹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 정리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뀔 수 있었던 책이에요.

정리는 단순히 치우는 것이 아닌

인생을 꾸려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는걸 알았네요.

공부습관을 잡아줄게 아니라

정리습관을 들여주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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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들의 환경 실천법 50
김소희 지음, 정은희 그림,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감수 / 토토북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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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좀 길어서 초등저학년 문고처럼 환경에 관련된 긴 이야기 나열식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답니다.

그런데 책 속을 열어보자

어머~~ 너무나 이쁜 일러스트와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환경지킴이 이야기까지...

읽으면 읽을 수록 이뻐지는 책이네요.

그럼 함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50가지 방법>이 주제별로 있어요.

1장/ 물을 아껴써요

 

2장/  쓰레기는 이제 그만!

 

3장/  아름다운 행동, 아나바다

 

4장/  에너지를 아껴서요

 

5장/  녹색 소비자가 되어요

 

6장/  생명을 소중히해요

 

 

<물아끼기>

물을 아끼는 방법이 참 많군요.

양치질 할 때 세수할 동안 계속 수도꼭지를 틀어놓는 안 좋은 습관이

7리터의 물을 그냥 흘려보내지는 양이라는 군요.. 헉~~

또 욕조에서 물놀이 한 후 그 물로 운동화나 걸레를 빨거나 식물에 물을 줘도 생수 200병의 물을 절약하는 효과~~


수세식 변기에 꼭 페트병을 무겁게 해서 넣어두기~~






 화장실 바닥 베이킹소다로 닦기                           


빨래 헹굴 때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한컵 넣기~~




물의 소중함을 알기위해 물지도 그리기~~



이처럼 각 주제별로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사랑 방법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제 가슴을 가장 뜨끔하게 만들었던 것을

"아무 것도 안 사는 날을 정해요"에요.

매일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려오면서 마트를 지나가게 되다보니 매일 소비를 하게 되네요..ㅠ.ㅠ

 

 

이 밖에도 다양한 환경관련 정보가 많은 책이라서

요즘 학교 수업에 환경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던데

이런 책 한 권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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