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비행 딱따구리 그림책 7
마틴 프로벤슨 외 지음, 윤인웅 옮김 / 다산기획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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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2’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인물이  여성 최초 대서양 횡단에 성공한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 하트’ 바로 이 인물.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실제 모습       ’박물관은 살아있다 2’의 아멜리아




이 영화를 온 가족이 함께 본 후 비행관련 인물이라고는

’라이트 형제’가 다 라고 믿었던 이 엄마는 궁금증이 일었다.

 라이트 형제 말고도 비행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노력한 많은 사람들이 있구나...

과연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던 차에 만난 이 책.

’위대한 비행’

이 책의 주인공은 ’루이 블레리오’ - 최초의 영국 해협 횡단 비행자 이다.

 

그럼 우선 이 인물이 누구 인지 알아볼까?



블레리오 [1872. 7. 1~1936. 8. 2]

프랑스의 항공기술자. 1907년 처음으로 단엽기()를 제작하였고, 1909년 11호기(25마력)를 조종하여 37분의 비행 끝에 최초의 영국 해협 횡단에 성공하였다. 후에 항공기의 설계·제작에 종사하고 블레리오비행기제조회사를 설립하여 항공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럼 이 위대한 조종사의 이야기로 칼데콧상을 수상한

’위대한 비행’ 속으로 들어가 보자~~~~~

 

1901년 프랑스의 도시 캉브레에서 블레리오 가족은 아주 멋진 광경을 보게 되었지요



이 사건을 계기로 아빠 블레리오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거'라는 결심을 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블레리오 앵>


무척 작고, ’날개를 움직이는 작은 모터’가 있었어요.
 

2호기 <블레리오 되> 


’딱 한 사람만 탈 수 있는 글라이더’였어요.   날아 오르기 시작하다가... 강물로 곤두박질 쳤죠.



4호기 <블레리오 캬트르>


모터와 프로펠러를 두 개씩 달았지만 원만 그려 댔지요.  

5호기 <블레리오  쌩크>
 

토끼처럼 땅 위에서 깡충거렸죠.

 

6호기 <블레리오 씨쓰>



넓은 들판을 한껏 날았지만 바위에 부딪쳐 버렸어요.

 

이제 아빠(블레리오)는 진짜 조종사가 되었어요.

그때 마침 영국 해협을 최초로 횡단하는 사람에게 엄청난 상금이 내걸렸습니다.




1909년 7월 25일 새벽

11호 <블레리오 옹즈>를 타고 비행 도전을 시작.




프랑스를 떠난 지 36분 후, 아빠는 영국 땅 위를 날고 있었죠. 
 



37분만에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날아갔습니다.

진정, 위대한 비행이였죠.

 

정말 이런 역사의 기록 하나를 남기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것을

너무나 잔잔하면서도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고,

한 번 읽는 것 보다는 두 번 읽었을 때 그 의미가 더 와 닿는 책이였습니다.

그림또한 자꾸 볼 수록 잘 날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블레리오의 노력이 보였어요.

비행기에 관심있어 할 때 같이 보여주면 참 좋을거 같아요.

대신 한 번에 끝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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