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짱! 우리동요 짱! A
Mallory Leece 지음 / 태림출판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길고도 짧은 10여개월이 거의 지나가고 이제 출산을 36일 남겨두고 있는 즈음 처음 와이프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때 새롭게 각오를 다졌던 태교에 대해 아쉬움도 남는것이 사실이다.동화책 읽어주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어려운 일이 었는데 그래도 대화는 많이 들려주었으니 어느정도 위안으로 삼기도한다.

음악과 관련해서는 초기에는 아빠가 좋아하는 클래식과 피아노를 위주로 들려주었는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엄마가 좋아하는 가요라든가 팝송에 좀더 활기찬 태동을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좋은 태교음악은 모짜르트도 아니고 성악곡도 아니라 엄마가 들었을 때 가장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러던중 모잡지 부록으로 얻게된 영어짱 우리동요라는 CD를 틀어주게 되었는데 우리 장군이(태교기간동안 부르는 아명입니다)가 너무나 좋아한다. 첫 반주만 흘러나와도 쿵쿵 거리며 엄마 뱃속을 운동장처럼 휘젓고다니는 태동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음악과 태동과의 인과관계가 실지로 얼마만큼 연관이 있는지 모르지만 단순하고 익숙한 멜로디가 뱃속 태아에게 쉽게 전달되는것같다. 부록이 너무 좋아 구매한 것이 영어짱 우리동요짱 A인데 나중에 장군이가 태어나면 좀더 구매할 생각이다지금은 장군이가 세상밖으로 나오면 틀어줄 CD로 낙점을 받아 논 소중한 물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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