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여행사 1 -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 트러블 여행사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고마쓰 신야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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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에 믿고 보는 작가님이라면 단연 전천당을 쓰신 히로시마 레이코 아닐까요?

저희 집에도 전천당을 시작으로 히로시마 레이코 소설이 거의 다 있는데요.

어린이판타지 소설 쪽에선 압도적인 것 같아요.


히로시마 레이코의 새로운 작품 <트러블 여행사>가 나와서 발빠르게 읽어 보았어요.


하교한 하라에게 전천당 작가의 새 책이라고 하며 건네주었더니 눈이 반짝하네요.


<트러블 여행사>는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 사람이 신기한 여행을 떠나 미션을 완수하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판타지 동화예요. 문제가 생긴 아이가 우연히 이상한 여행사에 이르게 된다는 게 전천당과 약간 비슷한 거 같아요. 


하라가 책 읽기 시작하고서는 너무 표정이 진지해서 '재미없어?'라고 조심스레  물어보니

"아니~!"라고 반색하며 신이 나서 내용을 설명해주더라고요.


"남자아이가 엄마가 먹지 말라는 주스를 마셔버렸어~! 똑같은 주스를 사려고 마트에 갔는데 없다는 거야. 그런데 부엉이가 나타나서 그 부엉이를 따라 갔더니 여행사가 있었어."


역시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빠져들기 쉽도록 흡입력 있게 잘 쓰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 컬러 일러스트도 있어서 보기 좋아요.


다 읽고 나서는 "역시 이 작가 책이 재미있는 것 같아."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거 왜 이리 웃긴지.

히로시마 레이코의 <트러블 여행사>, 이번에도 실패 없는 선택이었어요.

초등추천도서로 손색없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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