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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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다보니 실무를 하면서 비즈니스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사람은 그래도 2년 이상은 사회생활은 해 본 사람들이니, 척하면 척 받아먹고 대충 모호하게 표현해도 아시는 느낌? 그 속에서 나만 이건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하시면 되지, 왜 저렇게 표현하시지? 하다가.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한다는 말처럼, 내가 알쏭달쏭하면 직장인의 언어는 스스로 직접 알아봐야한다는 결론을 냈다.

그러던중 e북카페에서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의 서평단을 모집하는 것을 보고 지원했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차 아나운서이자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스피치와 소통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출강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신 이남경님이다.


책은 총 6파트로 이루어져있는데, 내가 궁금해하던 부분은 part2와 part6에 있었다.

낯가림이 있는 사람이 사람들과 어떤 스몰토크를 하면 좋을지 스몰토크 주제와 예시가 있다.

먼저 말을 꺼내기 어려운 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촉진하는 경청의 자세를 배울 수도 있었다.

책의 중간중간 표+출처가 나오면서 이 책 외에 스피치와 소통에 관련된 다른 책이 뭐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중간중간에 summary 부분은 어떤 내용을 읽고 있었는지 핵심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Summary 설득을 위한 표현법

-쉽고, 구체적이고, 논에 보이듯 말하라.

-문장은 짦은 문장으로 만들라. 복문이 아닌 단문으로!

-나만의 어휘노트 만들기- TV, 라디오, 인터넷, 책, 신문, 드라마 등 좋은 표현 채집

-반복, 비유, 인용, 대구를 사용해 청중과 교감하라

-욕심을 버리고 말하려는 주제는 한 가지로, 어미 처리는 다양하게~!

-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것> 중에서​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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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글 좀 쓰고 올게 - 블로그를 통해 나를 찾고 꿈을 키우는 엄마들의 성장기
권인선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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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작 글쓰기든, 에세이 글쓰기든, 실용 글쓰기든, 그것도 아니라면 작가의 글쓰기에 관한 에세이이든,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왜 그럴까? 우선, 다른 사람이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글쓰기를 잘 하려먼 해서는 안 될 것들가 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등 글쓰기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것도 좋다. 그런데 글쓰기에 관한 콘텐츠를 읽거나 봄으로써글 얻을 수 있는 것은 글쓰기(작법)에 대한 지식보다(물론 이 점도 좋다) 글을 쓰는 사람들의 채널을 알아가고, 새롭게 팔로우 할만한 내 취향의 크리에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것 같다. 그런점에서 평범한 사람이었다가(다들 그렇다고들 주장한니 믿어주기로 한다.) 글쓰기를 시작하고 삶이 바뀐, 글쓰기 덕후(?) 8명이 '글쓰기'라는 주제로 글을 써서 엮은 이 책은 나에게 최고의 콘텐츠로 보였다.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원앤원 프로젝트에 참가하신 작기님들은 다른 글쓰기 관련 실용서 작가처럼 글쓰기에 대해 가르려주는 말투가 아니라 자신의 글쓰기 입문기을 고백하는 말투를 지니고 있었다. 다들 프로필에는 00분석사, 00대표, 000작가, 00 엑스퍼트 등의 타이틀이 있으시던데 대체로 고해성사 문체인 점이 의외였다.

야근하고 주말까지 출근하며 일을 하고, 돈을 벌어도 벌어도 매일매일 가난해지는 마음이었다.

<엄마 글 좀 쓰고 올게>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며 다시 나의 여행을 회상해도 아프지 않을 수 있었다. 글쓰기 커뮤니티에서 일몰 사진을 글감으로 받았을 때 여행지의 일몰이 떠올랐다. 잊고 있던 오래 전 여행고 함께한 소회를 털어놓을 수 있었다.

<엄마 글 좀 쓰고 올게>

근처에 있는 글쓰기와 독서에 대해 흥미가 없는 사람들과 접하다가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달느 사람의 글을 진지하게 읽고 의견을 줄 수 있는, 책도 좀 읽는 사람들의 모임에 들어가면 이 책의 저자들처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까? 한번쯤은 글쓰기 모임에 참여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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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아오야기 아이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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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포스트 한스미디어 포스팅 상세페이지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바로 신청했던 서평단.



김영하 작가님이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말씀하신 고구마줄기 독서법.

어떤 키워드에 관련된 책을 읽고, 연관 책을 읽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읽고, 그 작가가 친한 작가의 책을 읽고.


저의 경우에는 제가 이전에 재미있게 봤던 일본 미스터리작가 온다리쿠 작가님이 이 책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는 문구를 보고 바로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즉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3년 빨간모자 시리즈가 오는 9월,
넷플릭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7월달에 넷플릭스에서 본 신작일본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지라

넷플릭스가 또 재미있는 컨텐츠를 발굴해왔을까 기대가 됩니다. ​​

이 책의 저자 아오야기 아이토 님은 독특한 캐릭터와 이색적인 소재를 배경으로한 이야기를 그리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었을때 누구나 알법한 서양동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를 추리소설에 엮어서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드라마로 각색하기 좋은 구조인것 같은데, 넷플릭스에선 영화로 선보인다니. 어떻게 기획되서 나올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약간은 시니컬하지만 어찌됐건 남을 돕는 빨간모자와 한 서커스단에서 노예처럼 부려지던 피노키오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바로 터지는 살인사건.
억울하게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빨간모자와 몸통을 도둑맡은 피노키오 이야기.

첫번째 에피소드인만큼 뒤에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인물(?)들에 대한 언급(이름과 간단한 설정 떡밥)도 나옵니다.

이야기에 대한 언급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정도로 할게요.

*책에대한 주관적 인상
- 네 에피소드 모두 전체적으로 잔인하거나 기분나쁜 살인사건 추리소설, 어른들의 동화스릴러가 아닌 위트있고 독득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위트있는 일본추리소설, 독특한 소설, 동화모티브 소설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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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일하는 방식을 바꿔라 - 문제해결보다 문제발견이다
이병주 지음 / 가디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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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보다는 문제 발견이다'

같은 문구는 아니지만 AI(인공지능)과 메타버스에 관련된 도서를 읽으면서 앞으로 문과생이 해야할 일은 개발자가 필요로하는 기술적 지식을 익히는 것 보단, 고객보다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발견하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이 불만사항을 접수하기 전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고치면 다른 기업의 제품/서비스와 차별점을 주면서 더 고객의 제품 사용 경험/서비스 사용의 경험의 질으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이 책의 표지에 쓰여있는 부제는 제가 그도안 읽어온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개론서, 그리고 뉴미더어 트렌드와 마케팅 관련 도서에서 강조한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을 강조하고 있었고, 그 메시지에 이끌려 서평단에 지원했습니다.


챗GPT, 어떤 일에 쓸 수 있을까?

창의성은 브레인스토밍 단계에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발산적 사고와 그 아이디어에서 문제해결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분석하고 결정하는 수렴적 사고로 이루어집니다. 기획이나 마케팅 직무를 맡은 사람은 발산적 사고를 요하는 단계에서 챗GP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개발자 A씨가 홈페이지 기획을 해야한다면 어떨까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와 코드에는 익숙해서 어떤 코드를 입력하면 어떤 형식의 홈페이지가 구현되는지 알고 있지만, 정말로 최고의 고객 경험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그것으로 충분할까요?

기획서 쓰기, 아이디어를 생성해낸 경험이 적은 분이라면 당장 그 일을 혼자 해내기 어렵겠죠. 그런데 챗GPT에 가상의 고객 프로필을 입력하고 (나이/성별/인종/사는 지역/소득수준 등) 그 고객이 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로, 즉 고객 여정 지도 데이터를 얻으면 어떨까요? 당연히 혼자 머리를 싸매고 사이트 디자인과 기능을 고민하는 것보다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꼭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기획 단계가 아니더라도 챗GPT를 업무 TOOL로 활용 할 수 있는 영역은 넓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 된 것 외의 사례도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구요.

미래의 일자리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관련 기사나 뉴스레터, 영상 등은 챙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챗GPT는 만능일까요? 누구나 다 쉽게, 전문가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요?

광고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지만 챗GPT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챗 GPT를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말인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이순신장군의 엔드게임호에 설명해줘.'라고 챗gpt에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황당하죠? 그런데 그럴듯해요. 이순신 장군 또는 마블의 영화 엔드게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이 정보를 읽는다면 사실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게 될까요?

결국 챗gpt가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업무상 챗gpt를 활용하는 사람이 자기 업무를 수행할 때 그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관행과 그 분야의 전문 지식(도메인 인사이트)이 있어야한다는 역설에 이르게 된다고 이 책의 저자는 설명합니다.

전문가적 지식을 얻는데 시간이 걸리니 AI를 이용하려는 것인데, AI를 잘 활용하려면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니. 이러나 저러나 사람은 여전히 공부를 해야하네요.

이전의 방대한 양의 지식을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의 굿데이터를 입력해서 효과적인 인공지능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점을 둔다는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이 책을 한 권 읽었다고 해서 제가 챗GPT를 마스터했다! 이제 다 설명할 수 있다!는 정도로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챗GPT가 현재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기업들은 앞으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지, 앞으로 인공지능 트랜드는 어떻게 흐를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므로 챗gpt와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께 추천드릴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프롬프트엔지니어

#할루시네이션

#기획자가할일

#문제발견능력 #메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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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다는 착각
질리언 테트 지음, 문희경 옮김 / 어크로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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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제는 antro-vision.

인류학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쯤 된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 공부때문에 독서에 쏟는 시간을 줄이는 추세이지만, 이 책은 당장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평단에 지원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세대 간, 성별 간에, 지역 간에, 그리고 참여한 커뮤니티 간에 

오고 가는 정보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면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 전원은 삼프로TV를 모른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사용하기 전보다 

정보가 훨씬 쉽고 빠르게 유통될 수 있는 시대인데, 우리는 왜 더 한정적인 분야의 정보만을 접하고 있을까?

여러 썰이 있지만, 설득력 있는 썰은 

'확증편향'이라고 한다. 

유튜브든 네이버 기본 화면이든, 쇼핑 앱이든 어떤 플랫폼에서 검색의 편리성을 넘어서 AI에 기반한 사용자 맞춤 화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이는 사람들이 (불필요한 광고를 제거할 요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면) 

'보고 싶은 정보'만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문제는 오랜 기간 동안 편향된 정보를 접하고 있으면서, 그 생태계에서 통하는 정보나 법칙들이 마치 보편적인 세계에서도 통하는 정보/법칙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한 집단, 기업, 나라의 지도부가 그들이 접한 정보가 세계에 통용된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될까? 정보가 어디서 잘못 수집됐는지, 어느 특정 집단이나 지역에서 통하는 정보가 다른 곳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지 모른 채 사업을 하거나 정책을 결정한다면?

이 책에 나오는 인류학과 결합된 다른 분야 (경제/ IT 등)의 여러 사례들은 위와 같은 일이 얼마나 위험한 사고방식인지를 보여준다.


문화적 차이가 낳은 끔찍한 오해가 한 기업의 이미지를 좌우한다면, 한 나라의 이미지를 좌우한다면? 당장 그 오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고 싶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문화적 차이가 낳은 문제 예방법'으로 인류학적 사고법을 제시하고, '인류학적 사고법으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문화를 존중한으로써 성공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크게는 전쟁도, 바이러스도, 금융위기도 인류학자의 눈으류 보았을 때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엄청 큰 사건의 징후를 아주 디테일하게 들어간 미시적 관점에서 잡아 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본 리뷰는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글쓴이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 입니다.





타자크인들의 결혼 풍습에 관한 연구가 왜 현대의 금융시장과 기술과 정치를 들여다보게 해주는가? 이것이 왜 다른 전문가들에게 중요한가? 인공지능에 의해 새롭게 구축되는 세계에서 왜 또 하나의 ‘AI‘, 곧 인류학적 지능(anthropology intelligence)이 필요한가? 세 번째 질문이 이 책의 핵심이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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