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ㅣ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아오야기 아이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8월
평점 :
네이버포스트 한스미디어 포스팅 상세페이지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바로 신청했던 서평단.
김영하 작가님이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말씀하신 고구마줄기 독서법.
어떤 키워드에 관련된 책을 읽고, 연관 책을 읽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읽고, 그 작가가 친한 작가의 책을 읽고.
저의 경우에는 제가 이전에 재미있게 봤던 일본 미스터리작가 온다리쿠 작가님이 이 책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는 문구를 보고 바로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즉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3년 빨간모자 시리즈가 오는 9월,
넷플릭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7월달에 넷플릭스에서 본 신작일본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지라
넷플릭스가 또 재미있는 컨텐츠를 발굴해왔을까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의 저자 아오야기 아이토 님은 독특한 캐릭터와 이색적인 소재를 배경으로한 이야기를 그리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었을때 누구나 알법한 서양동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를 추리소설에 엮어서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드라마로 각색하기 좋은 구조인것 같은데, 넷플릭스에선 영화로 선보인다니. 어떻게 기획되서 나올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약간은 시니컬하지만 어찌됐건 남을 돕는 빨간모자와 한 서커스단에서 노예처럼 부려지던 피노키오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바로 터지는 살인사건.
억울하게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빨간모자와 몸통을 도둑맡은 피노키오 이야기.
첫번째 에피소드인만큼 뒤에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인물(?)들에 대한 언급(이름과 간단한 설정 떡밥)도 나옵니다.
이야기에 대한 언급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정도로 할게요.
*책에대한 주관적 인상
- 네 에피소드 모두 전체적으로 잔인하거나 기분나쁜 살인사건 추리소설, 어른들의 동화스릴러가 아닌 위트있고 독득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위트있는 일본추리소설, 독특한 소설, 동화모티브 소설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