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캠핑 다녀온 기억을 무척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른 그림책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무척 좋아합니다.
캠핑장의 세부묘사도 생동감있고
따뜻한 가족애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림책이 정말 좋네요.
그림도 내용도 좋은 책이고 한국적인 상황을 다뤘다는 점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어린이 둘 끼리만 지하철을 타고 가라는 아이의 보호자를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이다.
더욱이 큰 아이에게 작은 아이를 맡기다니.
큰아이도 아직 어린데..
너무 무책임한 어른들 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