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서태후
펄 벅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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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실제사진 서태후

 









진짜 오랫동안 본 책이다.

한 3주정도 가지고 있었나..  끝자락에서는 거의 한페이지에 글자수 몇글자만 읽고 넘어갔던거 같다.

서태후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을 해놓고 한 여인으로의 삶을 구체적으로 적어놓으려고 했으나..

나에겐 몰입할수 있도록 할수 작가의 파워가 좀 약했던거 같다.

우리나라의 홍선대원군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어서인지 책 뒷 부분의 내용은 읽지 않아도 어떻게 스토리가 되어질껀가도 예측되어지기까지 하니..

서태후 펄벅은 참 좋은 단어로 그 여인을 이야기 했지만, 책을 읽고 나서의 느낌은.

서태후라는 여인 천하를 뒤흔들었던 여자임에는 분명하지만, 사치도 심하고,  자리를 지키기위해 쇄국정책으로 일관하고, 권력장악에만 힘쓰고, 참 불쌍하게 한 일생을 보낸 여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오랫동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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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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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많은 책들을 읽고 있는중에 아는 이쁜언니로 부터 추천을 받아 읽어보게 된 책 이다.

본인이 감동받은 책이라면 건너는 이책..

이쁜언니가 읽었기 때문에 무슨책인지 궁금했기도 했지만, 계속적으로 경제책만 읽고 있던터라 너무 지루했기에 선뜻 책을 구입하고 읽기 시작했다.

경제책을 읽을때는 머리가 아파 속독으로 쑥쑥~~ 읽어버린버릇때문에

이책도 또한 그렇게 읽게될까봐 좀 미안스럽게 책 첫장을 폈다.

아무 생각없이 책을 폈다.. 그리고 첫장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 이건 무작정 이렇게 읽을 책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독을 하기로 마음먹고 한장 한장에 쓰여져있는 단어단어에 민감하게 생각하고 또 읽었다.

간혹 이해가 안가는 부분또한 다시 읽어 그 상황에 내가 5살 꼬마가 되어 할아버지와의 생활을 생각해보고 생활해 보니... 한장한장 읽기가 아까울 정도였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디언들의 욕심없는 삶들이 그리워지는 때인가보다.

나도 5살때 쯔음엔 그렇게 욕심없는 삶들이 좋아보이고 행복해 보였었는데 어느샌가 내가 그 정치가들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 나를 깨끗한 영혼으로 이동시켜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인거 같다.

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마지막까지 빨리 읽지 않을 것이다.

할아버지가 나에게 주는 교훈을 다시 생각하면서 좀더 이웃에게 잘하는 내가 되고 싶어진다.

이책을 추천해줬던 이쁜언니가 고마워진다.

좀 더 이책을 읽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에 내가 읽기에도 너무 좋은책이다.

중고등학교때 읽기 좋은 책인거 같다. ^^

내 영혼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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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책방
마쓰히사 아쓰시 지음, 조양욱 옮김, 다나카 와타루 그림 / 아침바다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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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계속 두꺼운 책만 읽고 있어서인지, 가벼운 책을 읽고 싶어 이책을 집어들었다.

천국의 책방.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일거라고 상상하면 책장을  넘겼는데..

내가 너무 현실주의적인 된 탓인가.

천국의 책방에서 책읽어주는 모습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는게.. 약간..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고집스레 스토리를 만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음.. 책에 쓰여진 단어들이 약간은 서정적이지만.. 나한곤 쬐금 안맞는거 같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하나? 그런생각도 들지만 .. 벌써 내손은 책을 놓아버린거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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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 80/20법칙 자기실현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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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서전이나, 성공담, 삶의 철학이 담긴 책들을 좋아한다.

이책을 읽기전부터 나는 책을 읽을때 좋아하는 부분먼저 읽고 나중에 전체를 읽었었지만, 거창하게 80/20법칙을 알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공병호라는 사람이 쓴 사설이나 글을 몇번읽은 적이 있었으며, 그 내용들은 나에게 잘 맞는 글들이었고 또 도전적인 글들이었기에 저자가 공병호라는 사실만으로 이책을 손안에 쥐어 읽기 시작했다.

그때 공병호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프로필도 찾았었는데 이순신과 전혀 관계도 없으면서 ㅋㅋ 충무공이 태어났던 충무에서 태어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 아버지의 덕택으로 일찍부터 자본주의 치열함을 알게 되었다는데.
왠지 나랑 비슷하다. 흐흐

고병호의 자기경영노트책은 내용중 버릴께 없는 책이다.
그러기 때문에 급하게 읽을필요도 없으며, 또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할 책도 아니다.

그냥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한장한장씩 읽어본다면, 분명 느끼는 바가 많을것이라
생각을 하게 된다면, 정리를 해야하게 될것이고, 정리를 하게 되면 그게 본인의 지식이 되지 않을까.

어떻게 나를 경영해야하는지 지침서가 되는 책임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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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쿨하게 살기 -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필수과목!
김준기 지음 / inb(아이엔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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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이제 90일이지만,
똑같은 결혼생활이 너무 싫고 남편의 내조를 너무 잘하고 싶은 욕심에 아내로써해야할일이나
부부가 어떻게 남은생을 살아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에 대한 책들을 읽고 있는중
이책을 만났다.

내가 처한 상황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인지 내용 자체가 다 식상할정도였지만, 부부의 관계가 안락하지 못하다면 부부사이에 이야기가 부족하다면 한번쯤 읽어두면 좋은 책인거 같다.

내용중 배우자를 얼마나 아는가의 애정지수게임,배우자의 좋은점 찾기등 여러방면으로 서로를 다시금 알께 해줄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는거 같다.

나는 남편하고 애정지수 게임을 했었는데. 몇가지 적어보자면
1.나의 가장친한친구 2명은?
2.내 주민등록번호는?
3.우리가 처음만났을때 입었던옷은?
4.내가 태어난곳은..등등. ㅋㅋ

모르는부분도 많고 아는 부분도 많겠지만 책을 읽으므로 해서 우리 부부의 문제점이나 좋은점등을 발견할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꺼지만 나의 결혼생활은 퍼팩트 한거 같다. ㅋㅋ

재밌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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