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잉글리시 가정생활편
이보영 지음 / 홍익미디어플러스 / 1997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영어를 그 오랜시간 배우고 나서도 외국인만 보면 주눅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들도 참 많다.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영어를 모국어 만큼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 않은가 싶다. 영어에 한이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영어를 열심히 시키고자 하는 것이 요즘의 실태이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돈을 들이고 영어를 가르친다 해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아이들도 우리가 별로 다르지 않게 될것이다.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어실력에 자신이 없는 부모들에게는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부모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가정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들을 잘 정리해 놓고 있다. 이 책에 있는 영어만 잘 구사할 수 있어도 영어학원 1년이상 다닌 것 보다 더 나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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