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네이크 아이즈 - [할인행사]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게리 시니즈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에 케이지, 게리 시니즈 등 면면이 화려했었다.
초반 도입부랑 카메라로 막 추적해나가는 장면은 최고지만,
영화가 정말 재미있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적이 밝혀져 금방 시들해졌다.
막판에 경찰이 나타난 것도 그렇고, 비리 경찰인 게 들통 나 많은 걸 잃게 되지만
여주인공인 칼라 구지노와 잘 되는 것도 그렇고 헐리웃 액션 영화의 공식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할까 좀 아쉬웠다.
스네이크 아이즈란 내 기억으론,,, 주사위를 두번 던져 모두 1이 나온 불리한 상황을
의미한다고 했던 거 같다.
여튼 네임 밸류나 기대치에 비해 좀 떨어지는 다소 실망스런 영화였고,
칼라 구지노 괜찮게 봤었는데 영 그 이후 출연작이 없었던 거 같아 그 점도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