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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 리스토어(허브 아이크림) - 남성용 30ml
지르
평점 :
단종


저는 여자라서 이걸 사서 선물했는데요.

사면서 샘플을 받았거든요. 며칠 전에 써봤는데 허벌 언더 아이크림이라더니,,,

진한 한방화장품 냄새가 나네요. 지르제품 비교적 순해서 여자들도 남편이랑 같이 많이 쓰시던데요.

흡수가 빠르고 나름대로 쫀득쫀득하네요. 옅은 갈색의 되직한 크림입니다.

눈가를 조금은, 허브 향과 함께 편안하게 해줍니다.

아, 그런데 용기가  실제로 받아보면 지르 여행용 세트에 들어 있는 코렉트랑 같은 그냥 보통

 합성수지 튜브라 좀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계산해보면 남성용 화장품 값이 여성용 화장품 값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랑콤 옴므 제품보다 양도 두배고 가격은 비슷하니 더 경제적이지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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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i 2집 - Ucupracacia
Tei 노래 / 이엠아이(EMI)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큰 기대는 큰 실망을 낳는 법이지요. 아랫분, 그러신 가 봐요.

1집을 소장하고 있지만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와 "닮은 사람" 밖에  별로 안 들어서 그런지 난 오히려

2집이 더 소중하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요즘 매일같이 들어서인가?

너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쓰다 보니 생각이나 기대만큼 훌륭하진 못해도, 2집도 나름 멋진 것 같다.

비슷비슷한 노래 사이에 좀 색다른 노래들은 스킵하면서 듣기에 비슷비슷한 사이의 편안함이 생기는

것 같다.  3번 트랙의 "녹" 이나 9번 트랙의(테이 후속곡이라던가?)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와

10번 트랙의 "기침"(테이 어머님께서 좋아하신다던가?) 은 추천할 만 하다.

목소리 하나로 승부할 수는 없다. 목소리만으로 소모되지 않게...

테이도 3집에서는 좀 더 자신만의 색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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