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사다리
노아 벤샤 지음, 공경희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고등학교때 친구에게 "빵장수 야곱"을 선물 받아, 대학때 등교하는 버스 안에서

너무나 소중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 순간, 바로 집으로 데려오고 말았다.

간결하고 소박하지만 지혜가 담긴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감동이 되어 참 좋았지만,

번역의 아쉬움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토라는 유대인의 성경으로 모세 5경을 의미하고, 마음을 뜻한다는 히브리어는 spirit 인지 mind

인지 불분명했으며,  선지자도 미리 안다기 보단 하나님이 맡기신 말을 한다의 의미를 더 강조했어야

했었던 것 같다.  더 지적하고 싶은데 책이 없어 아쉽다.  읽고 선물했기에.

정말 더 나이가 들어서는 야곱처럼 주변 사람에게 잠언을 전해 주고, 아이들과도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꼭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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