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자야 하는데...

낼 아침에 도시락 싸야 하는데...

원영 신기하지 않냐?

하숙만 하던 내가 도시락을 직접 준비한 다는 사실에.

 하루한 지금 매우 재미있어하고 있당.

급식보다 도시락이 더 맛있더라고...

낼 반찬은 치킨까스, 튀김만두, 열무김치 아님 무말랭이로 싸가야겠당.

반찬은 3가지 준비해 간당.

시상에~ 아 맞당.

맛살을 둘러싼 계란 말이 할려고 했지...

애들이 내가 싸왔다고 하니깐 반찬만 쳐다보고 있는 거 있지.

내 옆에 앉은 독수리랑 도시락 반찬 바꾸어 가며 먹고 있당.

오늘은 얘들 과학샘한테 가 버린 뒤 반찬 하나 먹고 있었당. 밥을 먹으면 들키니깐~

낼도 꼬옥 도시락 준비해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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