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투 킬 1
존 그리샴 지음, 김희균 옮김 / 시공사 / 1996년 10월
평점 :
품절


당신은 흑인이십니까? 백인이십니까? 저는 제 독자서평을 읽으시는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흑인이구 백인이냐에 따라서 여러분들의 배심원들이 한 아버지를 유죄로도 무죄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아버지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이를 성폭행한 놈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딸은 그 일에 대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딸은 다음에 임신조차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을 보고 아버지라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아버지는 선택을 했습니다. 자신이 그 사람을 처단하기로 말입니다. 그래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법 앞에 섰습니다. 그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까 하면서 말입니다. 그 아버지는 흑인입니다. 그래서 백인들의 소수는 흥분했습니다. 옛날 노예시절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배신원과 변호사를 협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심원들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사실 저는 그 아버지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그 아버지의 입장이 된다면 그 사람을 그렇게 했승 것입니다. 내 아이가 저렇게 아파하고 있는데 말입나다.
이 책은 저에게 법과 정의 그리고 그것에 대한 모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변화사는 그 아버지의 마음은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그 아버지를 그 순간 정신이 이상했다고 말을 해야 했습니다. 법 앞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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