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윤치영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얼마전 한 강연을 들었다. 그 강연은 참 평범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감동을 받았고 아지고 그 내용이 잊혀지지 않는다. 왜일까?물론 강연자가 말을 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니 그보다 주목을 해야 할 것은 그 강연자의 진솔한 마음이 그강연에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이 책은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이란 하나의 예술 행위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무대에서 어떤 연기를 연출할 것이낙, 얼마나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 것인가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은 작은 모임에서의 인사말로부터 브리핑, 식사, 연설, 혹은 강의, 강연에 대한 이론과 사례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이 내가 가졌던 기대만큼 흥미를 주지 못했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술을 그렇게 멋있고 세련되게 가르쳐 주는 것 같은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 뒤 나는 깨달았다. 주어진 시간안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상대방에게 가장 효가적으로 그리고 감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자시느이 창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이론을 바탕으로 한 반복적인 연습만이 어쩜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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