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3-02  

쌤여!
차려엇! 겨엉례! 차력!! 크아아..쌤여, 또 때가 때인지라 나들이를 좀 하셨구만요. 저도 어제 충남 서천 동백정에 다녀왔쑵니다. 아니, 그나저나 그 이전에 왜 도통 꼬라지를 보여드리지 못했냐면 일주일도 넘게 엄마 계신 병원에 있었습니다. 거기가 일단 따숩고요. 뜨건 물도 펄펄 나오고, 텔레비전도 왼종일 꽁짜로 보고..그랴서..흠..좀 추접스러웠남요. 아, 병원 컴터, 말임돠. 이거이거 넘 나빠요~ 키보드가 고장나가지고 신경질 나서 못해먹겠더라구요. 휴대전화도 술 먹고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상관 안 할랍니다. 어차피 끊어버릴라고 헝게요..흠. 암턴 오늘부터 출첵하겠쑴돠!
 
 
비로그인 2005-03-03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슬픕니다..왠지..작년과 같은 봄햇살에, 작년과 같은 음악을 듣고, 작년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작년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데 말이죠. 모두가 떠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비발~* 2005-03-04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웅... 슬퍼하지마.. 내가 맘 약해지자너...;;

비로그인 2005-03-06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쌤여..리뷰를 올리셨군요. 우아..넘 좋아요. 알겠어요..어떻게 쓰는 건지 쫌만 눈으로 베껴야겠어요.

비발~* 2005-03-06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사실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집중이 안 되어 어먼짓만 하고있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