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kitchen 2004-12-21
쌤, 저 왔습니다. 오늘 언니가 3차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했어요. 꼭 2주만이에요. 그동안 얼마나 잘 먹고 잘 쉬었던지 뽀얗게 살이 올라서 들어갔어요. 항암치료를 받으면 또 그 살 다 빠지겠지만..암튼 이제 자주 서재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인사드리러 왔는데, 쌤..어디 가신 거예요..ㅠ,,ㅠ 원래 겨울 날씨가 이래야 겠지만 어제 오늘 갑자기 추워져 정신이 다 없습니다.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 재미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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