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9-28  

아, 이제 왔으요..
시상으나..뽀대한테 그런 일이 있었군요. 흠..비싼 강쥐들은 관리가 제법 어렵단 말씀에요. 그런 면에서 복돌이같은 똥강아지들은 기르기가 편해요. 거냥 사료에 밥만 말아줘도 어그적, 어그적 먹어댕게로요. 안 먹으면 곧장 울 엄니의 부지깽이가 날라옹게요. 아, 근데 쌤여, 저 그저께 집에 갔다 '살인의 추억' 봤시요. 저 사실..좀 부끄러운 얘긴데 그거 첨 봤걸랑요. 스토리는 다 알고 있었는데 와..재밌데요. 그러고보면 봉준호..영화 잘 만들어요. 근데 범인이 정말 박해일이래요? 그런 거대요?
 
 
비발~* 2004-09-29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뜨케? 송반장한테 물어봐야지. 암시만 몽글몽글 피어올렸던 기억이...(어젠 못봤어요). 나 오늘 꽃피는 봄이 오면 봤지룡~ 천사표 인물들에 눈물표 순정에, 동화책 읽는 줄 알았당. 근데 그 낯선 타향을 가로지르는 기다란 기차를 보고 왜 그리 눈물이 나든지.......

비로그인 2004-09-29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하..송반장..아, 그 송반장님도 끝날 때 봉게로 어리둥절한 표정이더라구요. 수사를 넘 아날로그식으로 하던데..그럴 수 밖에 없었겠어요, 헤헤. 글고 '꽃 피는 봄' 크하~ 거 최민식 나오는 영화 아녜요? 아, 저두 인자부터 문화생활 좀 누리며 살라구요. 이거 좀 창피하기도 하구, 잘난 척을 해야하는데 하지두 몬 하구 말에요..그나저나 쌤은 좋으셨겠당..

비로그인 2004-09-3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안봤어요. ㅡ.ㅡ::

비발~* 2004-09-3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뽁스! 출근했나? 무사히 집에 돌아왔구낭. 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