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9-27  

접니다.
여긴 광주 시댁입니다.
오늘 힘들었습니다. 불쌍한 뽁스!! 샘 진짜 놀라셨겠네요. 전요 요새 토토 기르는걸 포기할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엄마한테 지금 맡겨뒀는데 왤케 보고 싶은지..포기는 커녕 한마리 더 키울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요번달에 디카를 살려고 했는데 차까지 고장났습니다. 흑흑흑!! 시아부지가 디카의 2분의 1를 지원해준다고 했는디 나머지 2분의 1 즉 30~40만원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귀여운 토토의 얼굴를 보여드릴수가 없어요. 털까지 깎아서 무쟈게 귀여운디...아~보고 싶어라!! 아빠가 데리고 잔다고 하는디...울 아빠 몸무게가 80kg이나 되니 압사나 안 당할랑가 몰라요~~ 여튼 샘 뽀대 천만다행입니다. 고 개가 뭔지...개가 개인데..말입죠~ ^^ 샘 연휴 잘 보내세요. ^^
 
 
비발~* 2004-09-2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걸로 사려니 그리 비싸징. 토토도 시츄니까 샤워시킬 때 조심하시와요. 그 호흡곤란이 코로 물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는 진단이 나왔어요. 근데 이상하게 바로 곤란이 온 게 아니라 한 시간 후쯤에도 나타나드만. 에고.. 난 성묘 갔다가 집에 와서 한숨자고 이제야 전이라도 붙일까 생각중이야요. 낼 쯤엔 집으로 돌아오겠네? 즐거운 귀향길 되시길!

soul kitchen 2004-09-27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도 요새 텀벙텀벙 어설프게 수영이랍시고 하고 오면 귀에 물이 들어갔다가 하루가 지나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던데, 호흡곤란이 온다거나 청력이 약해진다거나 뭐 그런 일이 생기진 않겠지요. (ㅡ_ㅡ;; 죄송합니다)
뽁스, 카메라 300만 화소대는 30만 원 정도면 사니까 시아버지 주시는 돈으로 차 고치고 싼 카메라 사믄 되겠다. 내가 쓰는 게 300만인데 나쁘지 않거든. 처음 사는 거니까 그 정도도 괜찮을 듯해.
아, 이거 목감기가 심해서 목소리가 완전히 스크림의 시드니~하는 목소리가 됐습니다. 아, 이거 거슬려요. 그렇더라도 모두에게 즐거운 연휴~^^

비발~* 2004-09-29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뽁스 집에 왔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