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 - 영업 최고수의 성공 세일즈 노하우
심길후 지음 / 세종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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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추천도서는 "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 입니다.


영업 최고수의 성공 세일즈 노하우를 담은 책,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벌게 된다. 시야를 넓혀라!


영업인이라면 꼭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입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라는 말 처럼.

살아남고 싶은 강한 자들에게 던지는 오늘의 "추천도서"


책 안에는 '심길후식 영업 개척비법 강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P.56

목표가 뜬구름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 분명한 목표로 영업 프로세스를 익혀라.


P.90

세상의 모든 물고기를 잡겠다고요? : 타깃팅을 분명히 하라.


P.118

바다에서 호랑이를 찾으니 그렇지! : 포인트를 분명히 하라.


P.146

계단이 낮아야 쉽게 올라갈 수 있다. : 로볼을 단계별로 활용하라.


P.180

가랑비에 옷이 젖듯 고객이 우리에게 빠지게 하라. : 개입 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라.


P.210

최고에게만 찾아가고픈 인간의 심리를 활용하라. : 멘토 포지셔닝을 구축하라.


P.232

어떻게 하면 고객이 먼저 찾아올까? : 셀프 어프로칭을 구축하라.


P.270

무조건 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전단물 노하우 : 레터에 콘셉트, 문제, 해결, 로볼, 근거, 요청, 반복, 한정의 8요소를 녹여라.



영업인들의 추천도서답게 핵심을 짚어주는 글로서 강의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뒷면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업인, 한영인 학우들의 추천사를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루 이틀에 배운 방법이 아닌 오랜 시간에 걸쳐 알게 된 자신만의 노하우를,

그런 노하우를! 오늘의 추천도서 "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어느 책에서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1주일에 30억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0억을 벌 수 있는 방법, 바로 책을 보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연구결과, 누군가의 삶의 지혜, 누군가의 노하우 등 돈으로는 계산하기 힘든 무형의 가치들.


여러분은 책에서 얼마를 벌 수 있을까요? 얼마를 버시겠습니까?


책의 저자인 "심길후"님은 현재 국가대표급 세일즈 멘토가 되어 그동안 발로 뛰며 체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저자의 책 "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

돈을 벌고 싶다면, 영업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오늘의 추천도서, "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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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나폴리 4부작 3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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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책은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중, 3권,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입니다.


4권은 올 11월에 출간된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은 4권,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3권,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는 두 여자의 우정과. 그때의 시대적 배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P. 141

공장의 과다한 노동은 직장 내에서 성욕을 자극했다. 직원들은 퇴근 후 지칠 대로 지쳐서 이미 욕구를 상실한 채 자기 집에서 부인이나 남편과 섹스를 하기보다는 오전이나 오후에 공장에서 관계를 맺고 싶어 했다.

-중략-

사내들은 틈만 나면 여자들에게 손을 뻗쳤고 여자가 옆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음탕한 제안을 했다. 그러면 여공들, 그중에서도 특히 나이 든 여자들은 사내들의 제안에 웃음을 터뜨리면서 거대한 가슴을 사내들에게 비벼대고는 곧 사랑에 빠졌다.


이와 반대로 원치 않는 성추행을 당한 릴라, 그녀의 성격은 1,2권을 통해 알 수 있듯, 쉽게 당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던 폭력 안에서 저항을 선택한 릴라, 그리고 그런 그녀를 괴롭히는 그때 그 시절의 배경.

이탈리아의 과거가 궁금해지는 글이었다.


1,2권에서도 느꼈던 폭력. 여성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행해졌던 그 폭력은 어김없이 3권,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P.17에서 나온 '질리올라'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죽음.


"벗겨진 구두 한 짝은 질리올라가 쓰러져 있는 곳에서 1미터쯤 떨어진 곳에 내동댕이쳐져 있었다. 고통과 두려움에 몸부림치다 벗겨져 거기까지 날아간 것 같았다." 

P.447

나는 두려움에 떨며 두 눈을 감았다. 아이들과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됐다. 나는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아무 말에나 매달렸다. 예측할 수 없는 주체로서의 여성, 가부장주의의 파괴적 논리, 생존을 위한 여성의 가치 그리고 연민.


P.495

그것만은 확실하다. 뚜렷한 대상도, 진정한 열정도, 확실한 야망도 없이 말이다. 릴라는 중요한 사람이 되는데, 나만 혼자 뒤처질까 봐 무엇인가가 되고 싶었을 뿐이었다. 중요한 것은 뭐라도 되는 것이었으니까. 나는 무엇인가 되기를 바랐지만 릴라의 영향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레누와 릴라, 릴라와 레누는 여전한 관계였다.

친구이자, 라이벌. 어쩌면 친구 레누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레누는 릴라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지만 다른 한편의 모습으로는 그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유년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의 그 둘,

친구이자 라이벌. 영원한 경쟁상대. 하지만 그 안에는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들만의 우정이 자리 잡고 있음을 글에서 느낄 수 있다.


과거의 이탈리아. 남성중심의 사회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대우를 받지 못한 여성들의 상황.


그들의 우정, 그리고 이탈리아의 과거가 궁금하게 만드는 "엘레나 페란테"의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그와 더불어 기대되는 나폴리 4부작의 마지막 4권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 소설의 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읽어내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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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이브닝, 펭귄
김학찬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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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책은 제목부터 표지까지 '무슨 책이지?'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책,

"굿 이브닝 펭귄"입니다.


P.115

인간의 야동은 상상력의 신과 맞서 싸우고 있었다.

가방끈보다 휴지 끈이 더 길었다. 휴지 끈은 곧 야동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뜻했다. 야동을 알려면 두루마리 휴지 삼십 롤로도 부족했다.


재미난 이야기를 담은 남자의 소설,

남성성을 상징하는 양물을 펭귄으로 표현하여 읽기에 있어 거부감을 없앴고,

나의 성장과정과 함께 펭귄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었다.


뭐랄까? 어쩌면 지금의 30대들의 이야기, 30대 중반의 이야기.

30대 중반이라면 글의 흐름과 나의 삶의 시간이 같이 흐르는 느낌의 소설이다.


설레며 봤던, 트럼프의 기억,

돌고 돌던 제목 없던 비디오, 그로 인한 학교에서의 체벌.


인터넷이 보급되던 그때 그 시절, 사방에 넘쳐흐르던 야설과 야동.

그로 인해 바빠진 펭귄들.


어쩌면 낯을 가리는 펭귄. 누구나 고민해봤을 이야기.


IMF와 함께 시작된 가장의 고민, 여자이기에 양보와 이해를 해야 했던 그 시절,


지금과는 다른 그때의 이야기이지만,

지금의 나에겐 그때의 나를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매력 있었던 '굿 이브닝 펭귄'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김학찬의 장편소설.

여러분의 펭귄은 안녕하세요?


본 포스팅은 다산 북클럽 나나흰 6기로 활동하면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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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살아가는 삶의 기술
이쿠치 아키라 지음, 유가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의 어느 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에 딱 맞는 책.

"나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살아가는 삶의 기술을 담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의 글이 담겨 있을 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P.7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일상에 숨어 있는 낭비를 시간, 돈, 인간관계, 상식이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철저히 밝혀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P.25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의지력의 사용법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존재했다. 이는 또 그들이 배운 것을 즉시 실행에 옮겨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줬다.


P.94

싫은 사람과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


P.113

중요한 것은 실제로 만나 친구가 되는 것이다. 가상공간의 인간관계를 현실세계로 가지고 나왔을 때 처음으로 인맥이 만들어지게 된다.


P.199

여기서 필요한 것이 의지력이다. 이 책에서 거듭 강조했듯이 의지력은 무엇인가를 하지 않기로 결심하면 쌓인다.


이 책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기존의 상식을 깨뜨리며, 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력"이다.

"의지력의 소모"를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만들어 준 책.


지금까지 나만의 성공을 위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다면,

이제는 이것도 하지 말고, 저것도 하지 말면서. 하나씩 비워가는 삶의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비움 속에서 또 다른 채움을 발견하듯 하나씩 버리다 보면

그 안에 가려졌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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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지음, 송은주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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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책은 영국 문학의 재왕 '줄리언 반스'가 그려낸 인간의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시대의 소음"입니다.

 

'시대의 소음'은 20세기 대표 작곡가의 생을 재구성한 소설입니다.

예술가로서의 양심, 개인으로서의 양심 사이에서의 고뇌를 글로 풀어 써 내려가며,

혼돈의 역사속에서 예술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곤 합니다.


P.62

그는 어째서 권력층이 이제 음악에, 그리고 그에게 주의를 돌리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권력층은 항상 음보다는 말에 더 관심이 있었다.

작곡가가 아니라 작가들이 인간 영혼의 기술자로 선포되었다. 작가들은 [프라우다] 1면에서 단죄를 당했고, 작곡가들은 3면에서 비난을 받았다. 두 면은 따로따로였다. 그러나 별일 아니라고는 할 수 없었다. 죽음과 삶을 가를 수도 있었다.


P.87

그 말들이 그의 음악을 보호해주었기 때문에 그는 그대로 놔두었다. 권력층이 말을 갖게 하라. 말이 음악을 더럽힐 수는 없으니까. 음악은 말로부터 도망간다. 그것이 음악의 목적이며, 음악의 장엄함이다.


P.235

지나고서 보면 비극은 소극처럼 보인다. 그는 늘 그렇게 말했고, 항상 그렇게 믿었다. 그리고 자신의 경우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가끔씩 그의 삶이 다른 많은 이들의 삶처럼, 자기 나라의 삶처럼 비극이라고 느꼈다. 주인공의 참을 수 없는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은 자살뿐인 그런 비극.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점만 제외하면 그렇다. 아니, 그는 셰익스피어와는 달랐다. 그리고 그는 너무 오래 산 나머지, 자신의 삶이 소극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과는 다른 시대적 배경이 낯설게 느껴져 어려움이 조금 느끼지기도 했습니다.


P.269

'우리는 모두 음악의 전사들일세. 어떠한 바람에도 꿋꿋이 살아남아 인간을 옹호해야 하는 전사들...' 어쩌면 삶은 바로 음악의 가치를 통해 인간을 옹호하는, 평생에 걸친 투쟁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어느 시대에나 존재할 수밖에 없는 폭력과 부조리, 가난과 고통이라는 '시대의 소음'에 대한 예술가의 응답일 것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알고 인생을 알았다면,

더 재미있고, 더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을 책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겐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혼란의 시국 속에서, 음악 뿐 아니라.

예술이 가진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시대의 소음"을 통해 우리나라의 억압된 과거 속 예술작품,

글로서 저항을 하려 했던 여러 작가들의 정신에 대해 더 깊게 느낍니다.


책이란, 내용의 경중을 떠나. 무언가를 깨닫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생각했는데.

오늘의 책 '시대의 소음'은 저에게 하나의 느낌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느낌표를 받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줄리언 반스의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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