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살아가는 삶의 기술
이쿠치 아키라 지음, 유가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의 어느 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에 딱 맞는 책.

"나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살아가는 삶의 기술을 담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의 글이 담겨 있을 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P.7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일상에 숨어 있는 낭비를 시간, 돈, 인간관계, 상식이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철저히 밝혀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P.25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의지력의 사용법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존재했다. 이는 또 그들이 배운 것을 즉시 실행에 옮겨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줬다.


P.94

싫은 사람과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


P.113

중요한 것은 실제로 만나 친구가 되는 것이다. 가상공간의 인간관계를 현실세계로 가지고 나왔을 때 처음으로 인맥이 만들어지게 된다.


P.199

여기서 필요한 것이 의지력이다. 이 책에서 거듭 강조했듯이 의지력은 무엇인가를 하지 않기로 결심하면 쌓인다.


이 책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기존의 상식을 깨뜨리며, 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력"이다.

"의지력의 소모"를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만들어 준 책.


지금까지 나만의 성공을 위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다면,

이제는 이것도 하지 말고, 저것도 하지 말면서. 하나씩 비워가는 삶의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비움 속에서 또 다른 채움을 발견하듯 하나씩 버리다 보면

그 안에 가려졌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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