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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펙보다 태도가 좋다 - 쿨한 대리, 멋진 부장 되는 비결
김천희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17년 1월
평점 :
나는 스펙보다 태도가 좋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태도가 안 좋으면 오래 못 간다.
회사에서 잘 나가고, 일명 성공 가도에 오른 공통점은 모두 좋은 태도와 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포츠에서 멘탈이 중요하듯이, 직장생활도 마인드와 태도가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스펙보다 태도가 좋다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스펙이 중요하다.
나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맞다. 스펙은 중요하다. 어떤 스펙?
최소한의 스펙. 내가 몸을 담고자 하는 곳이 있다면, 나는 그곳의 스펙에 일단 나를 맞춰야 한다.
그리고 그다음이 바로 태도다.
입사 전은 1순위가 스펙이고
입사 후는 1순위가 태도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입사 후, 1순위가 될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P.43
평소에 인사하는 데 저항감이 들고 그냥 외면하고 싶은 직원, 왠지 마음에 안 드는 상사, 얼굴을 마주하기 불편한 후배에게도 먼저 인사를 해 보자. 당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때에 따라서, 서로 냉랭했던 사이가 눈 녹듯 해소될 수고 있다. 인사란, 저항감이 강할수록 과감하게 건네야 한다.
나는 일상의 90% 이상이 웃는 얼굴이다. 그냥 실 없이 웃는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넉살도 좋다는 얘길 많이 듣곤 한다.
물론 간혹, '자기가 우습냐?'라고 시비를 거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웃음으로 넘기곤 했던 나의 모습이 생각나는 글이다.
P.161
위기 순간에 좌절하지 말고, 위시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자. 어설프게 피하려 들다가 더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위기라면 온몸으로 부딪쳐라
누구나 듣는 말이다.
위기를 즐긴다.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이야기. 이렇게 생각하자.
우리 모두는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다. 우리 인생에 위기가 찾아왔는데 '주인공'은 가만히 있고 엑스트라가 그 위기를 대신하면 그게 우리 인생인가? 다른 엑스트라의 인생인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이런 생각을 했다.
"자기 계발서는 대체 왜 읽는 거야?"
"다 같은 내용,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인데?"
그렇다. 나 역시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 과거의 생각이 이랬다면 지금의 나의 생각은 이렇다.
'자기 계발서'는 내 삶을 자극하는 채찍이다. 나를 더 앞으로 나가게 해주는 힘의 원동력이다.
물론 지금 당장 내가 읽은 그대로를 행하지 않아 제자리걸음을 한다고 하더라고, 그 순간 잠깐이라도 했던 생각은 나의 머릿속 어딘가에
잠재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잠재의식이 없는 사람에 비하자면 나는 이미 '자기 계발서'를 통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내용 같지만 다른 내용, 자기 계발서는 나에게 또 다른 거름이 되고 있다.
이 책, "나는 스펙보다 태도가 좋다." 역시 마찬가지다.
자기 계발서임과 동시에 이 책은 "취업 후 매뉴얼"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 나라의 많은 취업 준비생들은 오늘도 열심히 피. 땀. 눈물을 흘려가며 스펙을 쌓으려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게 힘들게 만든 스펙으로 대기업에 입사했다.
그렇게 힘들게 들어갔는데, 잘 적응하고, 잘 이겨내며, 생활해야 스펙을 쌓으며 했었던 노력이 더 빛나는 게 아닐까?
그러기 위해, '태도'를 배워보자.
이 책을 통해서. 이 책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A급 사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