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매일 영어 쫌 1 위대한 매일 영어 쫌 1
오석태 지음 / 사람in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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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영어 관련 도서가 눈에 많이 보이는 요즘, 괜찮은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이름하여, '위대한 매일 영어 쫌'

 


우선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매일 하면 좀 더 위대해집니다'라는 것입니다.

매일 하는 것, 그 자체가 위대하다고 말하는 이 책은 영어를 얼추 아는 수준에는 좀 아는 수준까지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과유불급'을 방지하고 하루에 딱 소화할 만큼만 세심하게 고려하여 내놓았습니다.

적당량, 이 적당량을 매일 꾸준하게 반복하면 영어 실력 향상, 남의 일만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매일 영어 쫌'은 1권과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당 20일 정도의 학습량을 담고 있습니다.


하루 공부량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또, 중간중간 QR코드를 제공하면서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루하루 부담 없이 정해진 양을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드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위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위대한 매일 영어'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면서 하나하나 제 블로그로 퍼 와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시거나 하실 예정인 분들에게 하루하루 정해진 양을 적당히 제공하는 영어교재,


'위대한 매일 영어 쫌'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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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남경필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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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대한민국 초유의 파면 대통령 덕분에 요즘 정치 얘기에 남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명의 대선 주자가 떠오르면서 그들에 대한 얘기를 담은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대한 얘기를 담은 책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남경필'은 누구인가?

보수, 비주류, 쇄신파적인 성향을 지닌 정치인,


지금은 '바른정당'소속으로 대선주자로 부상했으나,

'유승민'의원과의 당내 경선에서 62.9% : 37.1%로 밀려 대선후보가 되지 못한 정치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언젠가는 다시 대선주자로 부상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선주자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에서 인간 남경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내밀한 개인사부터 정치관까지 알 수 있는 책,


남경필의 과거 이야기 중에 언론에서 많이 접했던 이야기는 '이혼' 과 '폭행'인데,

개인사이기에 언론에 정확한 이유까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책 속에서는 조심스럽게 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폭행' 관련 글을 읽을 때의 개인적 느낌은 책을 통해 또 다른 핑계 아닌 핑계를 듣는 기분이 들어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본인의 '폭행'은 아니지만 어쩌면 본인의 '폭행'이었던 것처럼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남경필은 '국정논란' 문제를 계기로 탈당을 하고 남들보다는 먼저 야인의 길을 택했습니다.

'가시덤불' 탈당을 선택한 남경필의 상황일까요? 아니면 대한민국의 현실일까요?

저의 생각은 둘 다입니다.

책을 통해, 비록 지금은 대선주자에서 밀려나 한 발 물러나 있지만,

이런 상황 속, 가시덤불에서 남경필이라는 꽃은 필 것이고,

이런 시국 속, 대한민국에서도 밝은 미래라는 꽃은 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과거의 인간 남경필, 현재의 남경필, 미래의 또 다른 남경필이 담겨 있는데,

이 사람이 궁금하다면, 이 사람의 정치적 생각이 궁금하다면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사람의 중요성을 알게 된 이 시국 속,

'난 무조건 1번 찍을 거야', 혹은 '난 무조건 2번 찍을 거야' 가 아닌,

'보수냐 진보냐' 가 아닌,

그 사람의 성향, 그 사람의 역사,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합니다.


우선, 이 책으로 남경필에 대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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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하는 혼공 토익 Start (신토익 Edition) 카페에서 공부하는 혼공 토익
Kensuke Tanaka 지음, 최선호 감수 / 메가스터디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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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2017년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토익책을 구입해서 요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 학창시절에는 나름 영어에 관심도 많았고, 성적도 꽤 괜찮게 나온 과목 중 하나였는데,

영어와 무관한 직업을 선택하여 그렇게 살다 보니 영어는 이제 쉽지 않은 과목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작정 영어, 토익을 공부하기 위해 제가 선택한 책은 '해커스 신토익' 입니다.

LC, RC 두 권 모두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고 있죠.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잠깐잠깐 볼 수 있는 토익 관련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런 책을 딱! 만났습니다.

 

바로, 메가북스의 혼공토익!

카페, 지하철에서 짜투리 시간만으로도 충분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토익 관련 책입니다.


전체적인 책의 느낌은,

'깔끔하다.'입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두 문제가 자리 잡고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설명 및 기타 예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1분에 2문제 풀기로'를 컨셉으로 잡았기에, 정확히 두 문제씩을 다루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토익 전문서처럼, 700점, 850점, 990점 이런 수치화된 목표로 가는 책이 아닌,

영어, 토익의 전체적인 개념을 잡아주는 기본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영어, 토익과 사이가 멀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볍게 다가와,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


그 책이 바로 '혼공토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1. 책의 무게 -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가방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책으로서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2. 접근성 - 어렵지 않고, 문항의 수도 부담이 없어 거부감 없이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3. 필수 문법 - 필수 문법은 105개의 포인트로 정리하였다.

4. 시대의 흐름 - 혼밥, 혼술의 시대다. 그렇다면 공부도 '혼공'


영어, 토익과 친해지고 싶다면 바로 '혼공토익'을 추천합니다.

저 역시 지금 '해커스 신토익' + '혼공토익'으로 영어에 다시 한 번 다가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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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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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제목부터가 매력적인 책,

수의사 헤리엇과 개의 이야기, 크게는 인간과 개, 개와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애견인이라고 스스로 말하기에는 부족하나 집에서 말티즈와 함께 살고 있는 나에겐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일까? 궁금하다.


목차를 보자면

총 31편의 이야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책속으로 들어가,


P.59

나는 동물이 예측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계속 강조했다. 실제로 이 예측 불가능성은 내 글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P.112

갑작스러운 사고로 개를 잃은 도노번 부인이 이야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기에 읽으면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P.175

한쪽에는 그런 비열한 짓을 하는 무책임한 인간이 우글거리고, 다른 한쪽에는 버림받은 동물들을 위해 헌신하는 용감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있다.


P.245

어린 주인은 계속 개를 데려왔고, 나는 마지못해 치료하는 시늉을 하면서도 가망이 없다는 것을 웨슬리가 깨닫게 하려고 애썼다.

그래도 웨슬리는 치료를 계속해달라고 고집했다.


P.316

떠돌이 개와 펠프스 순경 이야기.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그 이야기 만의 맛이 담겨있어 좋았다.

가끔 TV를 보면 버려진 동물들 이여기가 나오곤 하는데, 그런 사람들, 그 동물을 유기한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각각의 이야기에서 동물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단순한 수의사가 아닌 사람과 동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헤리엇'

 

개를 사랑하고 동물을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책을 읽고 나니, 동물에 대한 또 다른 마음이 생긴다.

애견 인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유기견의 수도 함께 늘어난 슬픈 현실 속에,

우리 집에서 잘 놀고 있는 개 뿐만 아니라 다른 강아지도 돌볼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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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지옥일 때
이명수 지음, 고원태 그림 / 해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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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지옥일 때


자기 속도로 가는 모든 것들은 옳다.

무릎 꿇게 하는 현실에서 나를 지켜주는 치유의 시와 이야기.


나약한 정신을 가진 나의 잘못인가?

나약한 정신을 갖게 만든 이 사회의 잘못인가?


시를 담고 있는 "내 마음이 지옥일 때" 책 안의 담긴 시를 통해 치유적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시(詩)로서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처방전 같은 책이다.

서로, 저마다의 상처가 있고 그 상처로 인해 '내 마음이 지옥일 때' 그런 지옥에서 한 줄기 찬란한 무지갯빛을 내려줄 수 있는

따뜻함이 가득한 시와 이야기.


이 책에 담긴 시에는 가슴속에 품고 있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음악처럼 잔잔하게 스며드는 맛이 있다.

서서히, 잔잔하게 스며든 이 치유의 시는 나에게 용기를 주었고,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깨어나게 했다.


책 속으로 들어가,

P.28

슬퍼도 울 힘이 없고 울래야 울 수도 없는 이들을 위해

대신 울어줄 수 있으리라

내 안에 갇힌 울음이 날개를 달아 내 안의 벽을 허물고

해가 되고, 달이 되고, 별이 되어

궁창(穹蒼) 높은 곳에 박히리라.

P.35

무슨 일이 벌어지면 습관적으로 자기 탓부터 먼저 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많아도 보통 많은게 아니다.

무의식에 죄의식 인자가 각인된 게 아닌가 의심할 정도다.


"잘 따져보면 전적으로 내 탓인 경우, 거의 없더라고요."


P.53

누군가의 '꼭 한 사람'이 되어 주는 일은 언제나 옳다.


P.57

돌에 걸려 넘어지고 물에 빠졌을 때 업어주는 사람이 진짜예요.


P.73

모든 인간의 어린 시절 '나'는 온전한 나, 치유적으로 건강한 나의 원형이다. 나는 본래 사랑스러운, 사랑받아 마땅한 혹은 사랑받았던 사람이다. 절대적으로 괜찮은 존재였다. 그런 확인은 어마어마한 안정감을 준다.

본래 나는 내 두 다리로 걸었던 사람이다. 그것만 잊지 않으면 지옥을 빠져나간다.


P.110

자기가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중요하다.

자기가 열쇠를 가지고 있는데 스스로 수갑 채워놓고 불편하게 살고 있다는 것 깨달으면 많은 경우 지옥은 사라진다.


P.149

사랑하는 사람과 급작스러운 이별을 경험한 이들은 자신의 가슴속에 돌무덤을 쌓는다.


P.155

열다섯에 아버지를 여읜 어떤 중년이 그랬어.

세상에 돈 많은 아버지, 존경받는 아버지, 훌륭한 아버지, 자랑스러운 아버지....종류도 많지만

자기에게 가장 좋은 아버지는 오래 함께 있어주는 아버지라고.


P.228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깨달음, 내 고통의 보편성에 대한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한다는 면에서 강력한 치유적 효과를 발휘한다. 그때부터 자기 고통을 치유하는 일에서 자기통제력을 갖기 시작한다.


P.311

젊은 승려가 치는 종소리가 맑지 않은 까닭은 미숙해서라기보다 앞선 종소리가 돌아올 때까지 다음 종소리를 충분히 기다려주지 않는 탓이란다.


"내 마음이 지옥일 때"


삭막한 현실에서 나를 지켜주고, 나에 공감해주고, 나를 기다려주는 한  권의 소중한 시와 이야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오늘의 나는 치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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