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인간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50년 독서와 인생
오에 겐자부로 지음, 정수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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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반갑네. 이런 유머에 등장하는 하루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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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인간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50년 독서와 인생
오에 겐자부로 지음, 정수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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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섬으로 바다백리길을 걷다
전윤호 지음, 이상희 사진 / 남해의봄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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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고 금방 다 읽었다. 글보단 사진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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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막 끝까지 읽었다. 다른 삶, 대안적인 경제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도 그건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사례를 통해 확인하게 되는 것들이 있네. 반성도 하고 다짐도 하고.

초반에 청년들이 섬으로 향하는 장면에서부터 시골 벤처를 운영해 나가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읽었다. 마을 살리기(만들기) 운동을 다룬, 이전에 읽었던 <춤추는 마을 만들기>할 비교해서 눈에 띠는 지점들이 꽤 있었다.
<시골 빵집에서 저본론을 굽다>에서 읽었던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랑 맞닿아 있는 지점도 있었고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초반부에 언급되는 일의 세 가지 단계--노동으로서의 labor, 작업으로서의 work, 관계맺기로서의 action처럼 이들이 지향하는 일의 모습을 생활과 돈벌이, 모두의 일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부분도 좋았다. 이들 책들은 모두 쉬운 말과 실천하는 삶으로 경제학을, 철학을 말하고 있는데 하나로 이어지는 독서라는 기분. 정답을 말해주려는 책이 아니라 풀이과정을 보여주는 책. 쓱싹쓱싹 지우개로 지웠다가 고쳐쓴 지점까지 보여주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증명. 가능하다면 함께 그 풀이방법을 이어 쓰고 싶게 만드는 책. 올해 상반기에 묶어서 읽길 잘했다.

덧, 앞부분은 출간 전에 교정지로 보고 어제 책방에 입고된 책을 오늘 마저 읽었다. 출판사에서 일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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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마을 만들기 -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기적
윤미숙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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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 벽화마을과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강구안 푸른 골목 만들기를 진행해 온 저자의 수기.

마을 만들기의 활력과 수고, 심지어 피로까지도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마을 구성원들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사업 진행 시 직접 활용한 공문 내용, 기획안, 설문지,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고민하는 지점, 그 고민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도 책을 허투루 읽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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