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허락된 특별한 시간의 끝>, 오카다 도시키. 위트앤시니컬에서 데려온 책인데 집에 도착해서 읽기 시작해서 끝까지 한달음에 읽었어요. wierdo의 세계가 정련된 언어와 집중력을 만나서 만들어 내는 질감을 드러내는 작품.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 실사판 느낌이랄까.